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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저우, 안첼로티 선임 추진...‘3년 계약+연봉 203억’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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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에게 차이나 머니가 불고 있다.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안첼로티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칼치오메르카토’는 30일(한국시간) “중국이 안첼로티에게 메가톤급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에버그란데 그룹이 소유한 클럽 광저우가 안첼로티 감독을 노리고 있다”라며 독점 보도했다.

금액은 상상을 초월한다. 광저우는 안첼로티 감독에게 3년 동안 연봉 1500만 유로(약 203억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총 연봉 4500만 유로(약 610억원)에 육박한다. 광저우는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 성적에 불만이며 안첼로티 감독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

뮌헨은 지난 2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공식적인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안첼로티 감독도 “뮌헨 역사 일부분에 있어 영광이었다. 구단 스태프, 선수단, 서포터즈 모두 환상적이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뮌헨과의 결별이 확정되자, 안첼로티 감독의 행선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질 직전 보도에 따르면 중국 클럽과 AC 밀란과 강하게 연결됐다. 밀란은 안첼로티 선임을 부인한데 반해 광저우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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