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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레이션 테리 "다시 한국에 와서 기쁘다"
출처:바스켓코리아|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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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국에 와서 기쁘다. 내가 가진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데다 팀을 도와서 승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

레이션 테리(199.2cm)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다. 테리는 지난해 창원 LG에서 딱 1경기 뛰고 제임스 메이스로 교체되었던 선수다. 전주 KCC와의 개막전에서 3점슛 4개 포함 27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골밑을 더 강화하려던 LG의 판단이었다.

테리는 KCC에게 승리한 뒤 "마지막에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었다. 어떻게 기억될지는 내 플레이에 달려있기에 좋은 기억을 남기려고 최선을 다했다"며 "한국에 오는 자체가 새로운 경험이었다. 기회가 되어서 돌아올 수 있다면 돌아오겠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테리는 애리조나 리드(189.7cm) 대신 울산 모비스 유니폼을 입었다. 테리는 모비스 합류 후 처음으로 26일과 2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연습경기에 나섰다. 테리는 25점 9리바운드, 28점 7리바운드를 각각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40%(6/15)로 준수했다. 다만, 코트에서 움직임을 볼 때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다.

테리는 "다시 한국에 와서 기쁘다. 내가 가진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데다 팀을 도와서 승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고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LG와 모비스는 다른 색깔의 팀이다. 테리는 "LG는 이기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의 팀이라서 그 과정 속에 녹아 드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모비스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데다 감독이나 주축 선수들이 어떻게 이기는지 알고 있어서 적응하는데 좀 더 수월하다"고 했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우리 팀에선 3,4번(스몰포워드, 파워포워드)을 주문한다. 미스매치라면 골밑으로 들어갈 거다"며 "국내 선수 3번 같은 움직임은 힘들지만, 외곽슛 능력이 있기에 그 쪽으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테리 기용 방법을 설명했다.

테리는 "원래 3,4번을 주로 했다. 프로 생활을 하면서 신장 때문에 4번, 간혹 5번(센터)까지 맡았다. 어릴 때부터 하던 포지션이라서 어려움은 없다"고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만족했다.

다만, 몸 상태를 더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유재학 감독은 시즌 들어가서 완벽한 몸 상태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테리는 "처음 모비스에 합류했을 때보다 좋아졌고,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다"며 "시즌 개막까지 시간이 남아서 매일 열심히 훈련하면 앞으로 더 좋아질 거다"고 걱정하지 않았다.

모비스는 수비 색깔이 강하다. 최근 5시즌 중 4시즌에서 최소 실점 1위였다. 다만, 공격력이 들쭉날쭉하다. 올해는 확실히 공격 횟수가 많은 농구를 추구한다. 테리의 외곽포는 이런 모비스의 화력을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다.

몸 상태를 더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를 받은 테리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모비스에서 풀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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