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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손흥민, 케인과 투톱 가능성과 한계
출처:스포티비뉴스|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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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5)은 투톱으로 나섰다. 가능성도 보았고 보완할 점도 있었던 경기였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키프로스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2차전 아포엘과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케인과 선발로 나섰다. 토트넘은 주축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많이 빠졌다. 델리 알리와 얀 베르통언이 징계로 뛰지 못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부상으로 결장했다. 손흥민과 케인의 짐이 많은 상황에었다. 두 명의 공격수는 전방에서 호흡을 맞추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늘의 장면: 투톱, 케인과 역할 분담, 빠른 역습, 전술적 대안

손흥민은 케인과 최전방 투톱으로 나섰다. 정확히 표현하면 투톱 중 오른쪽 공격수다. 손흥민은 영국으로 넘어온 이후 왼쪽 측면 윙에서 강점을 보였다.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들고 날카로운 양 발 슛으로 골망을 흔든다. 역습 상황에선 볼을 달고 1인 역습 체제로 나아갈 힘이 있다.

아포엘전은 역할이 달랐다. 손흥민은 측면 보다는 중앙에 주로 위치했다. 전반 케인이 후방에 내려와 볼을 잡으면 문전에 손흥민이 위치했다. 전반 토트넘은 의외로 고전하면서 역습 기회가 많이 나지 않았다. 케인의 선제골도 지공 상황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전반 3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문전에 있던 손흥민은 수비 실수를 틈타 문전에서 슛을 시도했는데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10분 시도한 두 번째 슛도 수비벽에 막혔다. 손흥민의 공격수 기용 가치는 전반 18분 나왔다. 손흥민은 키어런 트리피의 크로스를 올릴 때 순간적으로 쇄도했고 문전에서 프리 헤더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타점이 좋지 못해 크게 떴다. 전반 44분엔 특유의 스피드로 역습의 기점이 됐다. 다만 윙크스에게 내준 패스가 약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12분 페르난도 요렌테를 투입하면서 포백으로 전환했다. 투톱으로 뛰었던 손흥민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내려섰다. 다만 후반 16분 케인의 두 번째 득점까지 터지면서 토트넘이 내려섰다. 손흥민도 후방에 내려서면서 전반 만큼 공격적인 기회를 잡기 어려웠다.

포체티노 감독은 알리와 에릭센이 결장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손흥민을 투톱으로 올리는 변칙 전술을 시도했고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 토트넘은 3-4-2-1, 4-3-2-1을 더해 3-5-2라는 새로운 무기를 더했다.

손흥민은 전반과 후반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다. 다만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스피디한 역습 상황이 아니었고, 컨디션에 따라 볼터치와 슈팅 정확도 차이가 큰 단점이 드러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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