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국내
KFA, '협상 시작' 히딩크와 협상서 '냉정함' 유지 절실
출처:OSEN|2017-09-27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조언의 역할이 적당하다고 말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은 본격적인 협상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결국 이렇게 된 이상 히딩크 감독의 모든 것을 한국 축구에 이식 시키기 위해 냉철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년도 제7차 기술위원회 회의를 열고 "히딩크 감독의 도움을 받겠으며 확실한 포지션을 주겠다"면서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히딩크 감독과 협의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히딩크 감독 네덜란드에서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후 곧바로 이메일을 보냈다. 그리고 답장이 왔지만 구체적인 역할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없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다시 회신이 오면 실무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라며 "러시아 평가전 때 만나서 협의할 수도 있다"고 했다.

원래 계획은 간단했다. 이메일에 대한 답변이 온다면 그 내용을 기술위에서 논의하고 히딩크 감독에게 가장 적당한 제안을 할 예정이었다. 물론 적극적이지 않은 행보였지만 히딩크 감독에게 답변이 오지 않았고 기술위는 내부적으로 역할논을 논의할 수밖에 없었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기자회견 서두에 "히딩크 감독의 역할론에 대해 기술위원화가 결정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지만 문제는 연락 여부에만 집중됐다. 그리고 무조건 히딩크 감독을 데려 와야 한다는 취지의 질문도 이어졌다.

따라서 김호곤 기술위원장의 답변은 단순화 될 수밖에 없었다. 원론적인 대답이다. 무조건 히딩크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는 이야기 때문에 그동안 구성하고 있던 로드맵의 변경까지 생각해야 할 상황이 됐다.

히딩크 감독이 대표팀 혹은 축구협회에 합류한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은 여전히 없어지지 않고 있다. 여러가지 잡음이 있던 상황이지만 신태용 감독을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후임으로 선임하고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이어가겠다는 기본적인 계획을 지키려는 축구협회의 목표는 현재 무조건 수정되야 할 상황에 처했다.

그 중심에 히딩크 감독이 있는 상황이다. 축구협회는 이미 히딩크 감독에게 어떤 역할을 원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라고 협상의 문을 축구협회가 열었는데 히딩크 감독의 대답이 없다고 해서 다시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다.



히딩크 감독을 모셔와야 할 이유도 없고 모시는 것도 추후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남는다. 갑작스럽게 히딩크 감독이 원하는 모든 것을 내어 준다고 해서 모든 것이 변한다는 확실한 보장도 없다. 히딩크 감독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2002 한일 월드컵의 상황에 기대를 걸고 있는 모양새다.

기술위를 마친 김호곤 기술위원장이 가장 많이 내놓은 답변은 "러시아에서 히딩크 감독을 만나 대화를 하겠다"였다. 이메일로만 의견을 문의한 것은 분명 아쉬움이 남는 일이지만 협상은 정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히딩크 감독 본인도 이미 한국 언론과 만나 "조언자"가 되겠다는 대답을내놓았다. 어차피 한국 축구에 보탬이 되게 만들려면 가장 효과적이고 모든 것을 빼낼 수 있어야 한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