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나설 19명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레알은 다가오는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아노에타에서 열리는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소시에다드 원정을 떠난다. 현재 레알은 1승 2무로 리그 11위에 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어울리지 않는 순위다. 2연속 무승부에서 벗어나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를 앞두고 레알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소시에다드전에 나설 19명의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전방에는 가레스 베일, 루카스 바스케스, 마요랄이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징계로, 카림 벤제마는 부상으로 포함되지 못했다.

미드필더에는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 요렌테, 아센시오, 이스코, 세바요스, 프란추가 포함됐고, 수비수는 카르바할, 라모스, 바란, 나초, 테오, 아크라프, 골키퍼는 나바스, 카시야, 루카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