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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만 5실점…머쓱한 12승 거둔 롯데 레일리
출처:MK 스포츠|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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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가 머쓱한 12승을 거뒀다. 5실점 난조에도 불구하고 불펜과 팀 타선의 도움을 받았다.

레일리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팀간 15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0피안타 2볼넷 8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9개. 이날 롯데는 이대호와 황진수가 각각 터트린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9-5 승리를 거뒀고, 레일리가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2승(7패)째였다. 머쓱하긴 하지만 레일리는 후반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레일리의 출발은 괜찮았다. 적어도 5회까지는 후반기 롯데의 상승세를 이끄는 에이스다웠다. 1회를 공 10개로 삼자범퇴 처리한 레일리는 1회말 이대호의 스리런 홈런으로 3점의 리드를 안고 등판한 2회에도 선두 타자 로맥에게 우중간 안타, 1사 1루에서는 최승준에게 우월 2루타를 내줬으나 후속타를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3회초에는 행운이 따랐다. 선두 타자 이재원을 좌전안타로 내보내고, 1사 1루에서 이대수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아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고, 이어진 정의윤 타석 때 폭투 나왔다. 하지만 공이 나광남 구심의 다리를 맞고 멀리 튀지 않으면서 3루로 뛰던 2루주자 이재원이 잡혔다. 곧바로 정의윤이 좌전안타를 때린 걸 고려하면 폭투는 행운이었다. 레일리는 로맥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4회초 2사에서 김강민을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내보낸 뒤 김성현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흐름을 끊었다. 5회초에는 선두 타자 이재원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았으나 노수광을 유격수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벗어났다. 레일리는 4회말 황진수의 스리런 홈런으로 6점의 넉넉한 리드도 안았다.

하지만 6회초 갑자기 난조를 보였다. 선두타자 정의윤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로맥과 김동엽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6-1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어 최승준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레일리는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김강민에 중전 적시타를 맞고 추가 1점을 더 내준 뒤, 김성현에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싹쓸이 2루타를 맞아 6-5까지 쫓기게 됐다. 다만 이후 타자들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리드는 지켰다. 7회부터는 마운드를 박진형에게 넘겼고, 8회 2사 후 박진형에서 손승락으로 이어진 필승조 리드를 지켜 레일리는 자신의 승리를 가져갈 수 있게 됐다. 타선은 8회말 3점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지만 다소 머쓱한 레일리의 12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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