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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댄, 이청용 옹호 "운이 없었을 뿐이다"
출처:골닷컴|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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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 주장 스콧 댄(30)이 번리전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실수를 저지른 이청용(29)을 비난하는 건 부당하다며 팀 동료를 옹호했다.

이청용은 지난 10일(한국시각) 번리와의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가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한 건 작년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이번이 무려 9개월 만이었다. 그러나 이청용은 모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번리 원정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그는 경기 시작 단 3분 만에 공격 진영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후 전진할 공간이 여의치 않자 하프라인 부근으로 내려와 수비 진영으로 백패스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청용은 수비진이 전진하는 찰나에 백패스를 시도해 이를 상대 공격수 크리스 우드가 가로채며 득점으로 연결했다.

결국, 경기 결과는 0-1 패배. 이청용은 반대 방향으로 공을 드리블한 후 무리한 백패스를 시도하다가 실수를 저질렀고, 끝내 이 실수가 결승골로 이어졌다는 이유로 거센 비난을 받아야 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번리 원정 패배로 올 시즌 초반 네 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모두 패했다. 급기야 크리스탈 팰리스는 11일 밤 불과 77일 전 부임한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을 전격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댄은 번리전 패배의 원흉으로 이청용을 꼽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오히려 득점 기회를 놓친 게 더 큰 문제였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까지 크리스탈 팰리스 주장직을 역임한 그는 런던 남부 지역 주간지 ‘크로이든 애드버타이저‘를 통해 "청이(Chungy, 이청용의 애칭)는 그저 불운했을 뿐이다. 그는 이른 시점에 실수를 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내가 잡은 득점 기회가 골라인에서 막히기도 했다. 축구에서는 우리가 모두 언젠가는 실수할 때가 있다. 이를 안고 가야한다. 우리에게는 이날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을 정도로 기회가 많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댄은 "일찍 실점을 했으나 이렇게 많은 기회를 만들고도 골을 넣지 못해 실망스럽다"며, "나 또한 골을 넣었어야 했다. 나만 득점했어도 최소 승점 1점을 챙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날 키패스 13회, 슈팅 23회를 기록했을 정도로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번리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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