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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마그노 "한국서 더 성장…제주에 고마울 뿐"
출처:조이뉴스24|20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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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나는 마그노가 한국 축구 그리고 제주 유나이티드에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전격적인 이적이었다. 9일 조성환 제주 감독이 FC서울과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경기가 시작되기 전 "이 경기가 끝나면 주포 마그노가 UAE 알 샤르쟈로 이적한다"고 발표하면서 이적설이 세상에 알려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제주에 합류한 그는 22경기에 나서 9골 2도움을 올리며 제주 공격진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빠른 발과 기술, 적극성까지 삼박자를 갖춰 K리그 상위권 공격수로서 군림했다. 진성욱, 멘디 등 어떤 조합과 붙여놔도 되는 ‘만능 열쇠‘같은 존재였다.

 

 

이적이 결정된 경기서 힘을 뺄 수도 있었지만 그는 누구보다 활발하게 경기장을 누볐다. 후반 40분 류승우와 교체되기 전까지 두 번의 슈팅을 시도했다. 모두 결정적인 장면이었지만 서울 골키퍼 양한빈의 손에 걸렸다.

경기가 끝난 후 만난 마그노는 "이상한 기분이었다. 막상 마지막 게임이라니까 나도 아쉬웠다"고 K리그 고별전에 대한 감상을 털어놨다.

그는 "오늘이 마지막이라 골을 더 기록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다. 동료들 덕분에 지금까지 제주에서 많은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었다. 정말 고마웠다"고 팬들과 동료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특히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적을 결정해준 조성환 감독에게도 인사를 잊지 않았다. 마그노는 "조성환 감독에게 정말 고맙다. 한국에 와서 축구실력이 많이 늘었다"면서 그의 지도력에 찬사를 보냈다.

그러면서 "제주에 잔류하면 좋을 것이다. 이별하면 팬들에게 아쉬움으로 남을 것"이라면서도 "이런 기회는 쉽게 놓칠 수 없다"고 솔직한 이적의 변을 풀었다.

하지만 팬들에 대한 인사는 까먹지 않았다. 마그노는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존경의 말을 보내고 싶다"면서 "앞으로 어느 팀에 가더라도 제주의 팬으로 제주를 응원하겠다"는 덕담을 남기고 경기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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