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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맹활약' 유강남 "야구가 잘 될수록 차분해야"
출처:스타뉴스|20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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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잘 될수록 차분해야 한다. 나부터 가라앉혀서 리드하겠다"

최근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LG 트윈스 포수 유강남(25)이 들뜨지 않는 자세를 강조했다. 아직 부족하다며 자신을 낮췄다.

LG는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2017 KBO 리그‘ 주말 2연전 첫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 0-2로 뒤진 상황에서 3-3 동점을 만들었고, 유강남의 결승 홈런으로 경기를 잡아냈다. 이 승리로 LG는 지난 5일 잠실 KIA전 이후 파죽의 4연승을 달렸고, 5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날 포수로 선발 출전한 유강남이 공수에서 빛났다. 3-3으로 맞선 6회말 1사 상황에서 장원준에게 뽑아낸 결승 솔로 홈런도 있었지만 수비에서도 완벽했다. 유강남은 2차례 도루 저지에 성공했다. 특히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도루를 시도한 허경민을 피치아웃으로 잡아냈다. 2루로 곧장 송구하지 않고 허경민을 런다운으로 몰아놓은 장면은 압권이었다.

경기 종료 후 유강남은 "홈런보다 피치 아웃이 더 기쁘다. 사실 포수 포지션이 보니 공격보다는 수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름에 한창 수비가 좋지 않을 시기에 김정민 코치님과 함께 오후 1시 30분부터 나와 따로 훈련을 실시했다. 그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고 만족하지 않지만 앞으로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최근 유강남은 팀에 부족한 장타를 많이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팀 내 홈런 1위(13홈런)로 등극했다. 양상문 감독도 "최근 중요한 홈런을 많이 치고 있다. 특히 가장 넓은 잠실에서 친 홈런이 더 많다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유강남을 칭찬하기도 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유강남은 "사실 타격은 보너스로 생각하고 있다. 무엇보다 2015년에 좋았던 모습을 찾을 것 같다. 2016년에는 여러 변화를 줘봤는데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최근 좋았던 영상을 보며 감각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LG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의 상승세를 타며 다시 5강 싸움에 힘이 붙고 있다. 어느새 5할 승률에서 승패 마진 +4까지 올라왔다. 유강남은 "현재 투수들이 버텨주니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팀 성적에는 싸이클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려가봤으니 이제 올라가는 것이다. 야구가 잘 될수록 나 자신부터 차분해야 한다. 방어율 1위 팀의 포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신중하게 리드하겠다"고 힘주어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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