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권창훈(23)이 발목이 좋지 않아 소속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결장한다.

권창훈은 지난 7일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마치고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FCO에 복귀했다. 디종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오는 10일 열리는 캉과의 리그앙 5라운드 경기에 나설 열여덟 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는데 권창훈은 포함되지 않았다. 권창훈은 대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종은 권창훈이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A매치 휴식기 직전 4라운드에서 몽펠리에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둔 디종은 캉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