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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행 거절' 리베리, "돈 때문에 이적하지 않는다"
출처:인터풋볼|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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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 리베리(34, 바이에른 뮌헨)가 금전적인 이유로 팀을 떠날 일이 없을 것이라 전했다.

리베리는 2007년부터 바이에른 뮌헨 한 팀에서만 343경기를 뛰었다. 바이에른에서만 10시즌을 뛰면서 109골을 넣었고 여섯 번의 독일 분데스리가 타이틀과 한 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만들어냈다.

이런 리베리의 중국 진출설은 많은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최근 리베리는 중국 슈퍼리그 이적설에 휘말렸다. 상하이 상강을 비롯한 중국의 구단들이 거액으로 리베리를 노리고 있다고 전한 것이다.

여기에 바이에른이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한다는 소문과 함께 리베리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예상까지 흘러나왔다.

하지만 리베리의 바이에른 사랑은 여전했고, 금전적인 이유로 바이에른을 떠날 일은 없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리베리는 7일(한국시간) 독일 ‘스포르트1‘에 게재된 인터뷰서 "중국과 카타르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난 지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신경 쓰지 않았다. 물론, 돈이 플레이 하는 것에 한 부분을 담당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아름다운 삶을 살기 위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게 우선순위는 아니다. 난 돈 때문에 어딘가로 향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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