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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진우, 선발 한 자리 차지?.. 아직은 미정-가능성은 ↑
출처:스타뉴스|20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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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김진우(34)는 ‘아픈 손가락‘으로 불린다. 그만큼 부침이 적지 않았다. 이런 김진우가 다시 1군 무대에 복귀했다. 그리고 시즌 2승째도 따냈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다시 한 번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김진우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넥센과의 2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8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9회초 타선이 터지면서 7-3이 됐고, 최종스코어 7-4로 KIA가 승리했다. 최근 5연승 완성이다. 두산이 같은 날 삼성에 패하면서 승차가 5.5경기로 벌어졌다. 기분 좋은 승리였다.

그리고 김진우는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2승째다. 지난 5월 27일 롯데전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낸 후 98일 만에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1일 1군에 복귀한 이후 이틀 만에 승리를 품었다.

냉정히 말해 마냥 좋았던 것은 아니다. 이날 김진우는 지난 7월 25일 SK전 이후 39일 만에 1군 마운드를 밟았다. 아직 완전한 것은 아니었다.

140km 중반의 묵직한 속구는 힘이 있었다. 커브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더했다. 하지만 제구가 약간은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8회말 선두 장영석에게 안타를 맞고 시작한 김진우는 이택근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1사 2루에 몰렸다. 김민성을 땅볼로 잡았지만, 주자가 3루까지 들어갔다.

고종욱을 고의4구로 보낸 후, 다시 도루를 내주며 2사 2,3루가 됐다. 하지만 실점은 없었다. 김웅빈을 7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막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이후 타선이 터졌고, 김진우가 승리를 따냈다.

이처럼 김진우는 마냥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나쁘지 않은 피칭을 펼쳤다. 이제 관심이 가는 쪽은 김진우를 선발로 쓸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다.

일단 정해진 것은 없다. 이날 김진우의 피칭을 지켜본 이대진 코치는 "아직은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다. 그래도 김진우가 위기를 잘 막아냈다"라고 짚었다.

이어 "앞으로 선발로 들어갈 수도 있다. 지금 당장은 확답을 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체크할 것이다. 지금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시점이다. 상황에 따라 김진우의 기용을 결정하겠다"라고 더했다.

김기태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진우는 오늘까지 체크할 것이다. 선발 일정은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다음 주 상황을 보겠다"라고 설명했다.

어차피 현재 KIA 선발진에는 구멍이 있다. 양현종-헥터-팻 딘을 빼면 남은 두 자리의 주인이 명확하지 않다. 심동섭이 깜짝 호투를 펼치기도 했지만, 완벽하게 심동섭의 자리라고 보기는 무리가 있다.

자연히 김진우도 후보다. 시즌 전 4선발로 꼽혔던 김진우다. 뜻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김진우가 본 모습을 회복한다면 선발 한 자리를 꿰찰 수 있다. 돌아온 김진우가 남은 시즌 어떤 모습을 보일지, KIA 투수진에서 어떤 역할을 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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