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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에서] 무실점 강조+고요한 등장…스리백도 방법일까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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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순이 나오지 못하는 자리는 고요한이 해줄 수도 있다."

최철순은 지난 이란전에서 경고를 받으면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서 경고 누적이 됐다. 자연스럽게 오는 6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과 치르는 예선 마지막 경기는 출전이 좌절됐다.

최철순은 신태용호에서 우측 수비를 책임질 자원이었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강한 대인마크로 이란-우즈베키스탄전에서 무실점을 다짐한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의 전술에 하나의 키였다.

최철순 카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 첫손에 꼽히는 것이 고요한의 활용이다. 전임 울리 슈틸리케 감독처럼 장현수를 무리해서 우측 풀백으로 사용하지 않는 한 대표팀에 남은 오른쪽 수비 자원은 고요한이 유일해졌다.

대표팀은 이란전에서 4-2-3-1을 가동했다. 조기소집 이후 수비 조직력을 강화하는 훈련을 할 때도 늘 수비라인은 포백이었다. 그렇기에 당장 떠올리는 그림은 고요한이 우측 풀백으로 뛰는 것이다.

사실 고요한도 100% 들어맞지는 않다. 고요한은 현재 소속팀인 FC서울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뛰는 시간이 더 많다. 원래 포지션도 미드필더다. 다만 고요한은 다재다능함이 장점인 선수로 한동안 우측 풀백과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두루 뛰었던 경험이 있다. 미드필더 출신이라 아무래도 측면서 공격을 풀어가는데 용이함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고요한은 확실히 공격에 더 재능이 있다. 우측 수비로 나섰던 과거 우즈베키스탄과 A매치의 안 좋은 기억도 떠오른다. 물론 당시 대표팀 경험이 적었던 고요한이 길이가 긴 우즈베키스탄의 잔디를 많이 경험하지 못해 어울리지 않는 축구화를 신고 경기한 실수가 있기도 했지만 기본 수비력이 빼어나다고 평가할 수는 없다.

신 감독의 고민은 여기서 출발한다. 신 감독은 월드컵으로 가는 지름길로 무실점을 강조한다. 부임 초기부터 이기는 축구를 내세우며 평소 공격적인 성향을 줄이고 수비에 집중해 승리를 노리는 축구로 전환을 강조했다.

이란전을 무실점으로 마친 지금 우즈베키스탄전도 1차 달성 목표는 동일하다. 현지 적응 훈련에 앞서 신 감독은 "실점하지 않는 경기"를 재차 반복했다. 여러 경우의 수를 고려하며 우즈베키스탄전을 바라보면서도 무실점은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목표로 삼았다.

고요한의 투쟁심이 강하고 공격적인 성향을 살리면서 수비에 일조하는 방법으로 스리백 변화가 하나의 수로 주목을 받는다. 최후방에 센터백을 한명 더 두는 방식으로 부담을 줄이면서도 측면을 더 활발하게 이용하는 이점이 생기게 된다. 우측 풀백 경험이 있는 장현수를 스리백의 오른쪽 스토퍼로 기용해 자연스럽게 공간을 커버하는 모습이라면 후방을 단단하게 할 수 있다.

스리백일 경우 왼쪽 윙백도 수원 삼성서 같은 역할로 뛰는 김민우가 자연스럽게 나설 수 있어 고민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신 감독도 "포메이션은 비밀이다. 모든 것을 다 고려 중"이라는 말로 묘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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