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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관심 이유증명' 넥센 김성민의 무서운 후반기 상승세
출처:스타뉴스|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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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3승 1패 ERA 3.60 기록하며 넥센 선발의 축으로 자리 잡아

넥센 히어로즈 1년차 좌완 투수 김성민이 후반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혜성처럼 등장해 시즌 후반기에만 시즌 4승 가운데 3승을 수확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팀에 소금 같은 활약하고 있다.

넥센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7 KBO 리그‘ 주중 2연전 마지막 경기서 10-0으로 대승했다. 선발 김성민의 호투를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이 승리로 넥센은 지난 주말 사직 롯데전 이후 3연승을 달리며, 6위 SK와의 격차를 2.5경기 차이로 벌렸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넥센 김성민은 5⅔이닝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102개의 공을 던지며 SK 타선을 꽁꽁 묶었다. 동시에 지난 8월 23일 고척 삼성전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사실 김성민은 돌고 돌아 SK를 거쳐 넥센에 입단했다. 대구 상원고 2학년 재학 시절 볼티모어와 입단 계약을 맺었지만 ‘졸업학년도 선수만이 국내·외 프로구단과 입단 접촉을 할 수 있다‘는 규정을 위반해 2012년 1월 대한야구협회로부터 무기한 선수 자격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다.

2013년 4월 일본 후쿠오카 경제대로 입학한 김성민은 2014년 2월 징계 해제 조치를 받았다. 4년간 공을 꾸준하게 던진 김성민은 2017시즌을 앞두고 ‘2017 KBO 신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K에 입단했다. 1라운드 전체 6순위라는 꽤 높은 순번으로 지명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김성민은 지난 5월 18일 단행된 트레이드를 통해 SK를 떠나 넥센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SK 소속으로도 10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6.17을 기록했던 김성민은 트레이드 이후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벌써 넥센 소속으로 18경기(12선발)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 자책점 3.96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후반기에는 3승 1패 평균 자책점 3.60의 쾌조를 보이고 있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김성민에 대해 "구속은 매우 빠르지는 않지만 공 끝이 좋은 선수다. 타자들이 때리더라도 파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직구가 되니 변화구도 위력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빠른 템포로 던지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30일 순위표 바로 밑에 있는 SK와 맞붙는 중요한 경기에 김성민을 등판시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30일 시즌 4승을 거둔 김성민도 "3회부터는 리듬감이 좋아져서 좋은 피칭을 했다. 그동안 선발로 나가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최근 2경기로 어느정도 선발 역할을 한 것 같아 기분 좋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후반기 들어 김성민은 수치적인 성적뿐 아니라 이닝 소화력까지 좋아지고 있다. 8경기에 선발 등판해 40이닝을 소화했다. 평균 5이닝 이상은 던져줬다는 이야기다. 지난 시즌 15승을 거뒀지만 이번 시즌 부진을 보이고 있는 신재영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는 셈이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이 관심을 보였던 이유를 직접 증명하고 있는 김성민의 후반기 상승세가 과연 어디까지 갈지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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