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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나지완, 페이스 이어갈까?.. 팀 연승이 걸렸다
출처:스타뉴스|201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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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홈런이 반등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

KIA 타이거즈의 ‘나비‘ 나지완(32)이 침묵을 깨고 대포를 쐈다. 덕분에 팀도 NC 다이노스를 잡고 연패를 끊었다. 그래도 나지완은 웃지 못했다. 더 잘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제 잘하는 일만 남았다.

KIA는 2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NC와의 2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8-7의 승리를 따냈다.

타선이 화끈하게 터졌다.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8점을 만들어냈다. 때린 안타 수에 비해 득점이 적은 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승리를 가져오기에는 충분한 점수였다. 무엇보다 타선이 그 동안 침묵을 깼다는 것이 가장 고무적이었다.

나지완도 한 손 크게 거들었다. 나지완은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투런 홈런을 폭발시키는 등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지난 11일 kt전에서 2안타를 친 이후 보름 만에 만든 멀티히트였다. 3타점은 5일 한화전 이후 21일 만이다. 홈런의 경우 9일 넥센전 이후 17일 만에 터졌다. 시즌 19호 홈런. 2년 연속 20홈런에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8월 들어 홈런 페이스가 다소 꺾였지만, 그래도 필요할 때 한 방을 터뜨려줬다.

이처럼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끈 나지완이었지만, 여전히 어두운 표정이었다.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다.

경기 후 만난 나지완은 "내가 최근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부담도 있었다. 그래서 더 배트를 짧게 잡고, 팀 배팅을 하려고 했다. 최대한 주자를 진루시킨다는 생각만 했다. 운 좋게 중심에 맞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6연패를 당하는 동안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 홈런이 반등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더 연습을 해야 한다. 더 집중하고, 자신감을 키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올 시즌 나지완은 108경기에서 타율 0.304, 19홈런 76타점, 출루율 0.403, 장타율 0.524, OPS 0.927을 기록중이다. 홈런과 타점이 다소 부족하다고 할 수 있지만, 높은 출루율과 장타율을 만들어내고 있다. ‘OPS형 타자‘로 불리는 유형이다. 충분히 장점이 있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좋지 못했다. 이날 전까지 치른 10경기에서 타율이 2할대였다. 5경기에서는 1할대를 친 것이 전부다. 페이스가 많이 떨어져 있었던 것. 그래도 타격에 사이클이 있음을 감안하면, 나아질 여지는 충분했다. 나지완이 기본적으로 능력이 있는 선수이기에 더욱 그러했다.

실제로 그렇게 됐다.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쳤고, 3타점을 생산했다. 이날 전체적으로 활발했던 KIA 타선이었지만, 나지완의 활약이 없었다면 KIA의 연패 탈출도 없었다. 승리만큼이나 반가운 일이 나온 셈이다.

이제 KIA는 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3연승을 기록한 것이 마지막 연승이었다. 11일 만에 연승을 노린다. 나지완의 역할이 중요하다. 마침 좋은 타격을 보이며 분위기를 바꿨다.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나비‘가 훨훨 날며 팀에 연승이라는 선물을 안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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