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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류현진 부활에도 PS 불펜행 가능성"
출처:OSEN|2017-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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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0)의 부활이 LA 다저스에 행복한 고민을 안기고 있다.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보직을 놓고 다저스 코칭스태프의 머릿속이 복잡하게 됐다. 미국 현지언론에선 불펜행 가능성을 계속 제기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6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다저스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5승(6패)째를 거둔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3.34로 낮췄다. 최근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이 선발 오디션에서 계속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면서도 ‘9~10월 류현진의 보직은 불분명하다. 이론상 다저스의 선발투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다만 그것은 이론일 뿐이다. 클레이튼 커쇼, 다르빗슈 유, 알렉스 우드, 브랜든 매카시, 스캇 카즈미어 등 5명의 선발투수들이 부상자 명단(DL)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르빗슈는 28일 선발로 복귀하고, 커쇼는 27일 재활등판을 하며 우드도 다음 주말 복귀한다. 일부에선 류현진이 불펜에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불펜 이동에 대해 어떤 선발투수라도 보직 전환을 요청한다면 9월에 실전을 통해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주 지역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도 ‘류현진은 어깨·팔꿈치 수술로 구속을 잃어 2013~2014년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지만 지금 모습은 그 시절 자신과 아주 가까운 친척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성기처럼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전체적인 투구는 그때와 비슷하게 근접했다는 호평이다.

하지만 ‘다저스 왼손 불펜 문제가 계속 어려움을 겪는다면 류현진을 옵션으로 생각할 수 있다. 다저스는 루이스 아빌란만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을 뿐,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영입한 토니 왓슨과 토니 싱그라니는 좋지 못하다. 다르빗슈·커쇼·우드가 복귀한다면 류현진에게 포스트시즌 불펜 역할에 대한 오디션 기회가 제공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반대로 LA타임스는 ‘류현진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3.34로 훌륭하게 복귀했다. 어깨 수술 경력 때문에 그를 불펜으로 쓰긴 어렵다‘며 오히려 ‘우드는 선발로 기대이상 활약을 하며 올스타에 선정됐지만 흉쇄골절 염증으로 빠졌다. 부상 복귀 후 어떤 투구를 하느냐에 따라 팀은 우드를 다시 불펜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릭 허니컷 다저스 투수코치는 "류현진은 어깨 수술 경력이 있고, 경기 준비 과정이 오래 걸려 불펜 적응이 쉽지 않다. 류현진에게 1이닝 구원이나 연투는 어렵다.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며 류현진의 선발 잔류에 힘을 실어줬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불펜 전환에 대해 "아직 이야기하지 않았다.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이지만, 좋은 선수들이 많을 때 코칭스태프가 해야 할 일이다. 앞으로 힘든 대화가 있겠지만 그건 내가 좋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금 당장 보직 이동은 걱정하지 않는다. 내가 통제하거나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는 원론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결국 남은 시즌 지금보다 더 강력한 투구로 존재를 어필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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