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 FC가 리즈 유나이티드로부터 크리스 우드(25)를 영입했다.

번리는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우드 영입 소식을 공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고, 구단 역대 이적료를 경신하며 품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번리가 리즈에 지불한 금액은 1,500만 파운드(약 221억 원)다.

우드는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 반슬리, 브라이튼, 브리스톨, 레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했던 공격수다. 지난 2015년 리즈로 이적한 뒤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뉴질랜드 대표팀 핵심 공격수로도 활약 중인 그는 52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올 시즌 공격수 보강을 꾀했던 번리의 눈에 들었고, 구단 역대 이적료를 경신하며 EPL에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