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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많은 잔여경기 유리할수도, 불리할수도"
출처:스포츠조선|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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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유리했던 것이고, 못하면 안좋았던 것이지."

LG 트윈스는 우천취소가 11경기로 가장 많다. 취소가 가장 적은 팀이 SK 와이번스로 3경기. LG는 잔여경기 일정에서 SK보다 일주일 이상 더 경기를 치러야 한다.

잔여경기 일정까지 순위 싸움이 이어질 경우 많은 경기를 남긴 LG에게 유리한 것일까.

LG가 비 때문에 치르지 못한 11경기를 보면 잠실을 포함한 수도권 경기가 5게임있고, 6경기는 대구(2) 창원(2) 부산(1) 광주(1)에서 열리게 된다.

LG 양상문 감독은 "취소된 지방 경기가 영남쪽에 몰려 있다"면서 "만약 그쪽 경기가 한꺼번에 몰린다면 다행이지만 수도권과 왔다갔다 하는 일정이라면 체력적으로 힘들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시즌 막판 프로야구의 트렌드가 달라져 경기가 많은 팀이 예전보다 불리한 면이 있다고 했다.

양 감독은 "예전엔 하위팀들이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는 경우가 많아 경기가 많은 팀들이 유리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팀들이 시즌 끝까지 베스트 멤버를 내는 경우가 많아서 경기가 많은 것이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라고 했다.

양 감독은 이어 "경기수가 적은 것이 띄엄띄엄 열려 선수들의 체력에도 도움이 되고 1∼3선발 정도만 계속 던질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경기수가 적다는 것은 그만큼 졌을 때 만회할 길이 별로 없다는 점에선 좋지 않다"라면서 "경기수가 많으면 이동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팀이 상승세에 있다면 더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기도 하다. 결국 결과에 따라서 유리했는지 불리했는지가 갈리는 것"이라고 했다.

결국은 잔여경기를 할 때 선수들의 컨디션과 팀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것.

지난해 LG는 시즌 막판 좋은 성적을 거두며 4위에 올라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었다. 8월까지 56승1무61패로 6위였던 LG는 4위 KIA와 1.5게임차, 5위 SK와 반게임차의 치열한 5강 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9월에만 13승1무7패를 기록해 전체 2위의 성적을 거두며 KIA와 SK를 누르고 4위까지 올랐다.

LG는 넥센, 롯데와 4,5위 싸움이 한창이다. 현재의 상황이라면 시즌 막판까지 계속 치열한 순위싸움을 할 가능성이 높다. 16일 현재 55승1무49패로 4위에 올라있는 LG는 5위 넥센과 게임차가 없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6위 롯데와는 1.5게임차밖에 나지 않는다.

다행히 부상에서 돌아온 허프가 16일 kt전서 건재한 모습을 보였고, 교체 외국인 타자 로니가 끝내기 안타를 쳐 LG에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LG가 지난해와 같은 막판 스퍼트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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