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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재계약 협상 테이블 차려졌다, 최강희 감독의 '베테랑 사랑'
출처:스포츠조선|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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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전북이 ‘라이언 킹‘ 이동국(38)과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차린다.

백승권 단장은 예고대로 지난 7일 최강희 감독과 만나 이동국과 에두의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아직 구단에선 이동국의 대리인과 접촉하지 않았지만 내년 시즌 이동국이 필요하다는 최 감독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국은 지난 2015년 전북과 2년 재계약을 했다. 당시 구단은 1년을 제시했었지만 최 감독의 요구로 2년 계약이 성사됐다. 지난해 여름 전북으로 복귀한 에두는 1년6개월 계약이 올 시즌 말로 종료된다.

사실 최 감독과 이동국 간의 교감은 한 달 전부터 이뤄졌다. 최 감독은 다소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내년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위해 선수단 재편에 이동국을 포함시키겠다는 의중을 전했다.

다만 최 감독이 먼저 나설 수 없었다. 구단이 먼저 이동국의 재계약 얘기를 꺼내기 전까지 기다려야 했다. 통상 전북은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과의 협상을 연말에 실시한다. 특히 당해 시즌 맹활약을 통해 다른 팀에서 눈독을 들이지 않는 상황이라면 시즌이 끝난 뒤 협상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모기업 현대자동차의 판매 실적이 악화되면서 구단 운영비에 압박을 받은 탓에 재계약 얘기가 늦춰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백 단장은 발 빠르게 내년 준비에 나섰다.

관건은 구단이 이동국에 대한 가치를 얼마나 존중해줄 것이냐 이다. 내년이면 이동국은 한국 나이로 불혹인 마흔살이다. 그러나 체력회복 능력은 여전히 젊은 선수들 못지 않고 선발로 뛰었을 때 골 결정력과 움직임은 전성기 못지 않다. 구단도 이를 인정한다. 다만 노장인 이동국이 11억원에 달하는 고액 연봉 삭감을 어느 정도 받아들일 수 있느냐가 이번 협상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에두의 재계약 여부는 미지수다. 에두는 2017년을 끝으로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번복 여지는 남아있다. 최근 막강 화력을 보이면서 최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 감독은 "은퇴를 만류해보겠다"며 재계약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에두의 현역 연장 여부는 가족에게 달려있다.

최 감독은 유독 노장 선수들을 선호한다. 노장 선수들이 젊은 선수들과 주전경쟁을 펼칠 때 비슷한 조건이면 노장을 택한다. "너도 훗날 베테랑이 되면 이해할거야." 최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이해시킬 때 하는 말이다. 이렇게 많은 노장들을 데리고 시즌을 치르는 건 도박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베테랑들은 최 감독의 ‘닥공(닥치고 공격)‘을 잘 이행한다. 특히 "홈에선 절대적으로 공격 축구를 구사해야 한다"는 최 감독의 의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최 감독은 "노장 선수들이 팀을 지탱해주는 것이 전북의 힘"이라며 ‘베테랑 사랑‘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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