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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알테르 DL행' 김현수, 늘어난 기회를 살릴까
출처:OSEN|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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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의 부상으로 출장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김현수(29•필라델피아)가 그 기회를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

지난 7월말 볼티모어에서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된 김현수의 팀내 입지는 별반 다르지 않다. 백업 외야수로 출장은 제한적이다. 이적 후 아메리칸리그와의 인터리그 시기에 4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으나, 필라델피아 외야진은 애런 알테르-오두발 에레라-닉 윌리엄스의 젊은 선수들로 꾸려졌다. 베테랑 다니엘 나바도 부상에서 복귀했다. 

그런데 알테르가 지난 6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피트 맥캐닌 감독은 "알테르가 언제쯤 복귀할 지는 아직 모른다. 그를 기용하지 못하는 것은 매우 불행하다. 그의 공백이 크다"고 아쉬워했다. 알테르는 지난 7월에도 같은 부위 부상으로 10경기 결장한 바 있다. 재발이라 공백이 더 길어질 수 있다.

맥캐닌 감독은 외야진을 로테이션으로 가동해 알테르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트리플A에서 오른손 외야수 카메론 퍼킨스를 콜업했다. 퍼킨스는 올해 신인으로 타율 2할7리(58타수 12안타)를 기록 중이다. 닉 윌리엄스, 다니엘 나바도 우익수로 출장이 가능하다.

맥캐닌 감독은 "필라델피아 홈 구장인 시티즌스 뱅크 파크의 우측 펜스는 수비하기 까다롭다. 윌리엄스는 좌익수가 제일 낫다. 김현수는 좌익수 밖에 안 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우측 펜스에는 스코어보드가 부착돼 있다.

콜로라도 원정경기에서 알테르가 빠진 우익수 자리에는 6일에는 다니엘 나바, 7일에는 닉 윌리엄스가 선발 출장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던 김현수는 7일 콜로라도전에서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내야 땅볼 4개를 때리고 4타수 무안타.

특히 1-2로 뒤진 9회 무사 1,3루에서 유격수 땅볼를 때렸고 3루 주자가 홈에서 태그 아웃됐다. 절호의 찬스에서 흐름을 끊었으나, 카메론 러프가 좌중간 펜스까지 굴러가는 역전 2타점 2루타를 때려 쑥스러운 결승 득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필라델피아 이적 후 6경기에 출장해 타율은 1할2푼5리(16타수 2안타) 5볼넷을 기록 중이다. 시즌 타율은 2할2푼.

알테르의 부상으로 출장 기회는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1할대 타율로는 계속해서 신임을 얻기 힘들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뭔가 보여줘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볼티모어 시절의 처지가 되풀이된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8일 휴식일로 쉬고, 9~10일 애틀랜타 2연전과 11~14일 뉴욕 메츠와의 4연전을 치른다. 이후 15~17일 샌디에이고, 18~21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서부 원정 7연전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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