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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헌팅턴 단장 "강정호 합류 못할 상황 대비해야"
출처:스포츠서울|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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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재판 중인 강정호(30·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은 7일(한국시간)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미국 취업비자를 다신 얻지 못할 수도 있는 불행한 상황이다. 비자 취득을 돕기 위한 절차를 계속 밟고 있지만 다른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헌팅턴 단장은 “다른 방식으로 다시 접근해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지만 강정호가 팀에 합류하지 못할 상황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상황에 따라 강정호를 전력에서 배제할 수 있다는 의중을 드러낸 셈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는 “피츠버그가 6일 애틀랜타로 떠났던 션 로드리게스를 트레이드로 다시 데려온 것도 강정호 부재에 대한 대비책 중 하나”라고 전했다. 헌팅턴 단장 역시 “로드리게스를 다시 데려와 우리 팀에 수준급 내야수를 보강했다. 로드리게스가 타선의 파워와 클럽하우스 분위기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오프시즌 보강 전략에서 우리 팀에 선택지를 줄 것”이라고 평했다. 다만 그는 “강정호가 미국에 다시 돌아온다면 우리 팀 선수층은 두꺼워지며 강력한 타선과 함께 탄탄한 백업 멤버를 보유하게 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받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도 재판부는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세 차례 음주 운전에 따른 ‘삼진 아웃’으로 운전면허도 취소했다. 징역형 유지로 강정호는 미국 대사관에서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메이저리그 복귀를 장담하기 어려운 처지에 있다.

지난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강정호는 지난해까지 2시즌 동안 홈런 36개를 포함해 타율 0.273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는 팀의 ‘제한 선수’에 묶인 강정호는 올해 연봉 275만 달러를 한 푼도 못 받는다. 내년 연봉은 300만 달러이며 2019년엔 팀이 옵션을 행사하면 550만 달러를, 방출하면 25만 달러를 받는다. 돈과 명예 모두를 날리게 된 강정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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