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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도 변방' 한국 남자농구, 자존심 되찾는다
출처:이데일리|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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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무대에서도 변방으로 밀려난 한국 남자농구가 ‘아시아 4강’ 복귀를 노린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8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개최국 레바논, 지난 대회 우승팀 중국 등 16개 나라가 출전한다.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에 이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각 조 1위가 8강에 직행하고 조 2, 3위는 다른 조 국가와 8강 진출 결정전을 치른다,

올해부터는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국가들에게 문호를 개방하면서 대회 규모가 커졌다. 대회 이름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컵으로 바뀌었다.

한국은 과거 아시아선수권대회 시절 1969년과 1997년 두 차례 우승을 치지한 바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중국과 함께 아시아 농구의 양강을 형성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이란이 절대 강자로 등장하면서 한국은 3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009년에는 7위, 2015년 대회에선 6위까지 떨어졌다. 이제는 아시아권에서도 명함을 내밀기 힘든 상황이 됐다.

설상가상으로 이란과 중국이 주름잡는 아시아 무대에서 세계 정상급 실력인 호주까지 가세했다. 호주는 FIBA 랭킹 10위로 이번 대회 출전국 가운데 가장 순위가 높다. 중국이 14위, 이란이 25위 임을 감안하면 호주의 강력함을 느낄 수 있다.

FIBA 랭킹 30위인 한국은 강팀 틈바구니 속에서 4강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레바논(43위), 카자흐스탄(56위), 뉴질랜드(20위)와 한 조에 속했다.

문제는 어느 한 팀도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레바논은 주최국이고 카자흐스탄은 체격 조건이 월등하다. 특히 뉴질랜드는 NBA 선수를 여럿 배출한 농구 강국이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주전 센터 스티븐 애덤스가 뉴질랜드 출신이다.

자칫 정신차리지 않으면 4강은 커녕 망신만 당할 수도 있다. 허재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다.

허재 감독은 “우리 조에 속한 팀들이 모두 강하다. 솔직히 잠이 안올 정도다”며 “신장, 체격의 열세를 이겨내야 한다. 선수들이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경험 많은 선수들이 잘 끌어주고 젊은 선수들과 함께 조화를 잘 이룬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은 9일 새벽 3시(한국시간) 홈팀 레바논과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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