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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이적 시장 영입 '제로' 선택한 이유
출처:스포츠서울|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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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 ‘0’을 선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월29일부터 지난 달 28일까지 선수 추가 등록을 받았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각 팀이 전력보강에 힘쓰면서 많은 선수들이 팀을 옮겼다. 하지만 유독 눈길을 끈 건 K리그 클래식의 수원삼성이었다. 수원은 리그 1위 전북현대와 군팀 상주상무와 더불어 선수 영입이 ‘제로’였다. 상주는 군팀 특성상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선수 수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었다. 전북 역시 올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일정없이 K리그에만 집중하면 되는 상황에서 최저 순위가 3위일 정도로 줄곧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선수 영입이 없어도 수긍할만 하다. 그러나 수원은 올시즌 초반 6경기 무승(5무1패)을 기록하는 등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온 수비 불안 문제가 해결과제로 꼽혔다. 이정수의 시즌 도중 은퇴와 선수들의 부상이 겹치면서 미드필더들을 수비수로 바꿔 활용해야했던 서정원 수원 감독은 지난 6월까지만 해도 “수비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라 영입도 고려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황은 변했다. 수원은 지난 6월21일 광주전에서 승리하더니 이제는 9경기 7승1무1패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 부진했던 수원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리그 순위를 2위(승점 42)까지 끌어올렸다. 극적으로 분위기를 전환한데는 최근 득점포를 연일 가동하고 있는 수원 공격수 조나탄의 역할이 컸다. 조나탄은 이적 시장이 열릴 무렵부터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4경기 연속 멀티골(4경기 9골)을 기록했다. 마치 ‘수비가 못하면 내가 넣는다’고 말하는 듯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조나탄의 득점포로 승리하는 경기가 늘어나면서 수원 선수단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살아나자 불안했던 수비 조직력도 안정세를 탔다. 조나탄의 좋은 컨디션이 수원 선수단 전체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수원삼성이 리그 5연승을 기록하면서 자연스럽게 수비 불안 문제는 사그라들었다. 시즌 초반 수비불안 문제를 꼬집으며 서정원 감독을 향해 독설을 날리던 팬들 역시 사라졌다. 모든 상황이 복합적으로 이뤄져 반전에 성공한 서정원 감독은 “현재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부상으로 빠졌던 양상민도 회복해 돌아왔다”면서 기존 자원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팀 성적의 반전과 선수단의 컨디션 회복, 부상 선수의 복귀 등 긍정적인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수원은 선수 영입 ‘제로’를 선택하고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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