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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데?" 김현수 PHI 데뷔전, 현지 언론 극찬
출처:OSEN|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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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후 새 출발을 다짐한 김현수(29·필라델피아)가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현지 언론과 중계진도 김현수의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묘사하며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김현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경기에 7번 좌익수로 출전했다. 트레이드 뒤 전날(7월 31일) 팀의 25인 로스터에 합류한 김현수의 필라델피아 데뷔전이자 첫 선발 출전. 다소 긴장할 수도 있었지만 김현수는 세 차례나 볼넷을 골라내며 현지에 강한 인상을 심었다.

최근 컨디션이 상승세에 있었던 애틀랜타 선발 마이크 폴티네비츠를 상대로 두 차례나 볼넷을 골랐다. 빠른 공에는 밀려 정타를 만들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파울을 치며 저항했다. 바깥쪽 공, 그리고 변화구를 골라내는 능력은 탁월했다. 결국 폴티네비츠가 제풀에 지친 양상이 역력했다. 김현수의 집요함과 인내심의 승리였다.

폴티네비츠는 두 타석에서 합계 13개의 공을 던졌지만 소득은 없었다. 반대로 김현수에게는 최선의 팀 플레이였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두 번째 투수 루크 잭슨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잭슨의 제구가 흔들리는 것을 간파하고 굳이 무리하게 덤비지 않았다. 세 번 모두 후속타 불발이 아쉬울 뿐이었다.

사실 김현수에 큰 기대를 걸지 않았던 현지 언론도 호평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의 구단 담당기자 토드 졸레츠키는 트위터를 통해 “김현수가 필라델피아에서의 첫 세 타석 모두 볼넷을 골랐다”고 칭찬했다. 지역 언론인 ‘모닝콜 뉴스’의 필라델피아 담당기자 스티븐 그로스는 김현수를 두고 “클렌텍 단장의 천재적인 영입이었다”라면서 김현수의 출루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현지 중계를 맡은 CSN 필라델피아는 2회 김현수의 수비에 주목했다. 사실 김현수는 “수비가 약하다”라는 고정관념이 강하게 박혀 있는 선수. 그러나 2회 무사 1,2루에서 커트 스즈키의 큰 타구를 침착하게 쫓아가 워닝트랙에서 잡아내고, 곧바로 3루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며 “볼티모어의 생각과는 다르게 수비도 잘 하는 것 아닌가? 부드러운 움직임이었다”고 칭찬했다.

당시 김현수는 정확한 타구판단으로 공을 잡아냈음은 물론 커트맨 없이 내야까지 곧바로 공을 던졌다. 팀도 승리하는 등 전체적으로 출발이 좋았던 김현수였다. 이제 이 기세를 이어가며 팀에서 자리를 잡는 일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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