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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프리뷰] ‘엘롯라시코’의 외나무다리…긴 여름밤 수놓을까
출처:스포츠경향|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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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가장 치열한 맞대결을 펼친 LG와 롯데가 다시 만난다. 두 팀은 8월1일부터 사흘간 잠실구장에서 후반기 첫 3연전을 갖는다.

앞선 맞대결에서 두 팀은 말 그대로 ‘끝장 승부’를 벌였다.

지난 6월27일부터 28일까지 사직구장에서 LG와 롯데는 이틀 동안 24이닝을 소화했다. 27일에는 5시간38분 동안 경기를 했고, 이들의 혈전은 자정을 넘긴 28일 0시09분에 끝나 7년 만에 ‘무박 2일’경기를 달성했다. 승자는 롯데였다.

 

 

연장 10회초 LG가 이천웅의 만루홈런을 포함 5점을 냈지만 롯데가 10회말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연장 12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연장 최다 점수 차 역전승’이라는 진기록까지 남겼다.

다음날에도 두 팀은 연장 12회까지 접전을 펼쳤고 9-9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9일 비로 경기가 순연되면서 두 팀의 화끈한 대결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두 팀 모두 이번 3연전에서 전력을 다해야 할 이유가 있다.

LG는 31일 현재 49승43패1무(승률 5할5푼3리)로 4위에 올라 있다. 일단 4강권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안심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다. 5위 넥센(51승46패1무)과는 반 경기 차이고 SK와는 1.5경기, 롯데와는 3.5경기 차이로 쫓기고 있다.

최근 제임스 로니가 합류한 타선이 살아났다는 점이 호재다. 지난 29일 한화전에서는 19안타로 12득점, 30일 경기에서는 10안타로 9점을 뽑아냈다. 특히 박용택은 7월20일부터 9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세 차례나 4안타 경기를 펼쳤다.

LG는 반등한 공격력과 함께 김대현-류제국-차우찬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앞세워 중위권과 격차를 더 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선봉장이 될 김대현은 올시즌 4승3패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 중이다. 롯데전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을 냈다.

롯데 역시 5강을 향한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롯데는 올 시즌 LG와 상대전적 4승3패1무로 약간 앞서 있다.

지난 주말 SK와 3연전에서 순위를 뒤집을 기회를 잡았지만 1승2패로 마감하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번에는 송승준-박세웅-김원중으로 이어지는 토종 선발진 3명으로 로테이션을 꾸려 5강권에 최대한 근접할 성적을 낼 예정이다.

특히 송승준과 박세웅은 특별한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송승준은 1승만 더하면 개인 통산 100승 고지에 오른다. 박세웅도 ‘아홉수’를 깨고 프로 데뷔 첫 10승에 도전한다.

타선에서는 롯데 이대호의 활약 여부가 관심이다. 이대호는 지난 30일 시즌 19번째 홈런을 치며 18일 삼성전 이후 모처럼 손맛을 봤다. LG전에서 4년 연속 20홈런 기록 달성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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