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뜨거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오가며, 천억원대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다. 슈퍼스타들이 EPL에 입성했다는 것은 사진기자들이 바빠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수들의 와이프와 여자친구를 의미하는 왝스(WAGS) 때문이다.

‘왝스‘는 EPL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된지 오래다.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 하며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왝스‘는 잉글랜드의 여자 청소년들의 선망에 한몸에 받을 정도로 유명 셀러브리티로 떠올랐다. 피터 크라우치의 여자친구 애비 클랜시와 웨인 루니의 아내 콜린 루니는 남자친구 혹은 남편을 넘는 유명세와 부를 누리고 있다.

올 시즌 새롭게 주목 받을 가능성이 높은 왝스를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가 정리했다.

1. 샤나 송크

올 여름 포르투에서 허더스필드로 이적한 공격수 로랑 드포이트레의 여자친구다. 미스 벨기에 출신이다.

2. 알리샤 베란도

맨시티로 4300만파운드에 이적한 베르나르도 실바의 여자친구다. AS모나코에서 마케팅 인턴으로 일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3. 라이스 모라에스

벤피카에서 맨시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에데르손의 여자친구다. SNS를 통해 가까워졌다.

4. 앨리스 캄펠로

첼시의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된 알바로 모라타의 아내다. 이탈리아의 톱 모델이자 디자이너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