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mkr】욱이 칼럼=윤소원은 6월 26일에 왕쓰총에게 공개편지를 보냈다. 편지중에 그녀는 계약금 2000만 위안을 본 적이 없고 사기를 당했다고 했다. 더구나 받아야 할 경제보상금도 못 받은 것을 언급했다.

지난 3일 오후 윤소원은 웨이보를 통해 "슝마오(熊猫·판다)TV 임금 독촉 사건"에 대해 설명을 했다. T회사는 자신의 사인을 위조하여 자신을 몰래 슝마오 TV와 매달 60시간의 방송 계약을 체결했다. 그 이후 T회사는 사기 행위를 숨기려고 윤소원과 슝마오 TV에서 매달 40시간의 방송 계약을 맺었다. 그녀가 T회사를 신고하려고 했을 때 슝마오 TV 측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윤소원은 "저같은 경우는 슝마오 TV와 다시 계약을 안 맺을 거야! 5000만을 줘도 안해! "라고 강조했다.

지난 28일 호후 한국의 미녀 BJ 윤소원은 웨이보에서 "팬분들이 제가 어느 인터넷방송 매체와 계약을 맺는지 궁금한 것을 알아요. 많은 방송 매체는 제 소속사 LMONIUM와 연락을 하고 저를 예뻐해 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도 어느 회사와 계약을 하는지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않습니다. 만약 제가 방송 무대에 복귀하기로 한다면 제1시간에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팬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라는 글을 제개했다.

이국타향에서 일하는 사람은 언어의 벽과 외로움이 크게 느껴진다. 이와중에 불공정한 일을 당해도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는 윤소원이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그녀가 마음을 접고 새로운 길을 갔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