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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 프라이스, 시즌 두 번째 팔꿈치 부상…DL행
출처:일간스포츠|20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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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에이스 데이비드 프라이스(32)가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보스턴 구단은 29일(한국시간) 프라이스를 10일짜리 부상자명단으로 이동시켰다. 사유는 왼 팔꿈치 염증. DL 등재 날짜는 26일로 소급적용이 된다.

시즌 두 번째 팔꿈치 부상이다. 프라이스는 지난 4월 2일 왼 팔꿈치 통증을 이유로 DL에 올랐고, 5월30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이후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3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특히 7월에 등판한 4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52로 호투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한편 보스턴은 프라이스를 대신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왼손 투수 루비 스콧을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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