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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주장' 데 로시 "유벤투스는 약점이 없다"
출처:코리아골닷컴|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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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약점이 없다."

AS로마의 주장인 데 로시가 유벤투스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데 로시는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유벤투스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것이 유벤투스의 전력을 약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로마에 승점 4점 앞서서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여섯 시즌 연속 우승이었다. 뿐만 아니라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뤘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결승에 올랐다.

유벤투스의 감독인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인 보누치를 AC밀란에 이적시키기는 했지만 데 로시는 여전히 유벤투스가 세리에A의 최고 팀이라고 말했다.

데 로시는 ICC(International Champions Cup)대회에서 토트넘과 유벤투스와의 일전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세리에에서 유벤투스를 상대할 때는 매우 까다롭다. 그들의 수비는 강하고 다른 부분들도 잘 조직되어 있다. 유벤투스는 약점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 로시는 "유벤투스가 아닌 다른 팀이 세리에A를 우승하면 좋겠느냐고? 예를 들면 나폴리와 같은 팀 말인가? 물론 아니다. 유벤투스가 우승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로마가 우승해야 한다. 유벤투스를 꺾고 우승하는 것은 매우 힘들지만 우리는 노력할 것이다. 나 스스로도남은 2년 동안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데 로시는 지난 시즌 로마 유니폼을 입고 40경기에 출전하여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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