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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팻딘 부활 이끈 넥센전 완투승의 기억
출처:스포츠서울|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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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좌완 외국인 투수 팻딘(29)이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최근 퇴출설까지 나돌던 팻딘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8이닝 역투를 펼치며 부활했다. KIA 김기태 감독이 일깨운 한국 무대 첫 완투승의 기억 덕분이다.

팻딘은 지난 22일 광주 롯데전에 선발등판해 8회까지 113개의 공을 던져 1안타 1사구 1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6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갈 정도로 위력적인 공을 뿌렸다. 7회 선두타자 전준우에 안타를 맞으며 퍼펙트 기록이 깨지긴 했지만 8회까지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전반기 막판 팻딘의 투구내용을 보면 후반기 첫 경기 선발등판의 결과는 엄청난 반전이다. 팻딘은 지난달부터 흔들리기 시작하며 긴 부진의 터널로 들어갔다. 6월 한 달간 1승3패, 방어율 6.44에 그쳤다. 지난 5일 SK전에선 3이닝 8실점, 지난 12일 NC전에선 3.1이닝 3실점하며 조기강판당했다. 지난 19일 넥센전에선 구원투수로 나와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1볼넷 1사구 1탈삼진으로 불안했다. 중요한 순간 부진에 빠진데다 이달말인 교체 마감 시한이 다가오며 팻딘의 입지도 좁아질대로 좁아졌다.

위기의 순간 팻딘은 살아났다. 김 감독은 지난 23일 광주 롯데전을 앞두고 “위축되지 말라고 얘기해줬다. 심리적으로 편하게 던지라고 했다”면서 “완투승을 거뒀던 경기(넥센전)를 잘 생각해보라고 했다. 타구에 맞고도 오히려 더 좋은 공을 던졌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팻딘은 지난 4월 14일 넥센전에서 127개의 공을 던지며 7이닝 7안타(1홈런) 1볼넷 1사구 9삼진 2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8회 넥센 윤석민(현 kt)의 타구에 엉덩이를 맞고도 후속타자 채태인, 김민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팻딘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의 호투에도 승수를 쌓지 못했다. 김 감독은 “감독으로서 승리를 챙겨주지 못한 게 아쉽다. 그 정도로 던졌으면 승리투수도 돼야 하는데 미안하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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