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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인테르가 원하는 조건, 페리시치↔마르시알+α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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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이 이반 페리시치 이적 조건으로 앙토니 마르시알 포함을 원했다.

영국 언론 ‘BBC’는 18일(한국시간) “현재 맨유 대표단과 인테르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인테르는 페리시치가 맨유를 떠나는 조건에 마르시알을 포함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페리시치는 다재다능한 2선 자원이다.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득점도 준수하다. 그는 2016/2017시즌 컵 대회 포함 42경기 1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맨유 측면 화력을 더 할 적임자인 셈이다.

맨유와 인테르는 페리시치를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인테르는 맨유가 제안한 이적료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최대 4400만 파운드(약 648억원)까지 지불할 거라 예상했다.

여기에 인테르는 마르시알 조건을 포함하길 원했다. 마르시알은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지만 모리뉴 감독 아래선 특별한 활약이 없었다. 맨유가 인테르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이적료는 낮춰질 전망이다.

물론 모리뉴 감독은 페리시치 이적설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그는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모른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들은 페리시치가 중국 투어를 떠나기전에 맨유 이적이 완료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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