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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광저우 연패 끊은 완벽 수비… 신태용호에 희소식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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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온 김영권(27)이 시즌 첫 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기대한대로 완벽한 수비를 펼치며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연패 사슬을 끊었다. 수비 문제로 고심하는 A대표팀에서도 반가운 소식이다.

김영권은 15일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둥 루넝과의 2017 중국 슈퍼리그 17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 6월 21일 부상 복귀 후 첫 경기였던 중국 FA컵 허베이 화샤 싱푸전 이후 근 한 달 만의 출전이었다.

광저우는 이 경기 전까지 2경기 연속 패배라는 예상 외의 결과를 냈다. 특히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톈진 콴잔에 3-4로 패하더니 베이징 궈안에도 0-2로 완패했다. 2경기에서 6실점을 하자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3명을 기용해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것을 포기했다. 대신 김영권을 기용해 수비 안정을 취할 수밖에 없었다.

김영권은 펑샤오팅과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지며 산둥 공격진을 저지했다. 후반 15분 그라치아노 펠레에게 골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수비의 지휘관답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승리의 밑거름 역할을 했다.

이날 경기를 본 김영권의 에이전트인 김성호 FS코퍼레이션 실장은 “김영권이 경기 전 컨디션이 좋다고 전했다. 그래서 기대를 갖고 봤다. 경기를 잘 했고 컨디션도 좋아 보였다”고 전했다.

김영권의 활약은 신태용 감독과 A대표팀에도 너무 반갑다. A대표팀은 그동안 고정된 포백라인 자원이 없었을 만큼 매 경기 4명의 수비수들이 바뀌었다. 또한 수비를 컨트롤할 선수의 부재도 컸다.

공교롭게도 A대표팀의 부진은 김영권이 부상으로 빠진 것과 궤를 같이 한다. 김영권은 지난해 9월 A매치 이후 부상으로 올 상반기까지 쉬었다. 이 기간 동안 A대표팀은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선수 한 명의 부재가 경기에 영향을 크게 줄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 기간 동안의 A대표팀 수비는 최악이었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김영권이 완벽한 경기를 펼친 점은 남은 2번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을 준비 중인 신태용 감독에게는 힘이 된다.

김영권은 산둥전을 통해 다시 주전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 중국 FA컵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은 경기당 3명만 가능한 슈퍼리그의 외국인 선수 기용 규정 때문이었다. 하지만 스콜라리 감독은 김영권이 있어야 수비가 안정되는 점을 확인했다. 그렇기에 당분간은 알란을 제외하고 김영권, 굴라트, 파울리뉴를 기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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