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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해외
美언론, "강정호, 내년 복귀 상상 어려워"
출처:OSEN|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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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가 일찌감치 2018년 구상을 시작한 모습이다. 그러나 그 구상에 강정호(30·피츠버그)가 있을지는 회의적이라는 시각이 여전하다.

지역 언론인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의 컬럼니스트 론 쿡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가 2018년 대비에 들어갔다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대략적인 상을 소개했다. 그러나 강정호에 대해서는 “다음 시즌 돌아올 것이라 상상하기는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쿡은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이 곧 마감될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여러 가지 선택지를 쥐고 있다고 종합했다. 간판스타인 앤드루 매커친과 에이스인 게릿 콜을 트레이드시켜 미래를 내다본 유망주를 수집하는 것이 첫 번째 방안이다. 반대로 아직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으려면 시간이 남은 두 선수를 잔류시켜 2018년 전반기까지 승부를 거는 게 두 번째 방안이다. 헌팅턴 단장은 현재까지는 유보적인 뉘앙스다.

이런 피츠버그에게 중요한 이름은 강정호와 스탈링 마르테다.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팀의 중심타자이기 때문이다. 강정호는 음주사고로, 마르테는 약물복용으로 현재 팀 전력에서 장기이탈 중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쿡은 “만약 피츠버그에 마르테와 강정호가 있었다면, 팀 타선은 현격하게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두 선수의 결장은 벤치 자원의 고갈을 야기했다는 점에서도 타격이 컸다고 지적했다.

어쨌든 마르테는 곧 복귀를 앞두고 있고, 이제 피츠버그의 관심사는 강정호다. 지난겨울 서울에서 음주운전사고를 일으켜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강정호는 현재도 취업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한국에 있다. 피츠버그는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이 없다”는 말을 반년 이상 되풀이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쿡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도 이런 분위기에 동조하듯 강정호의 내년 복귀도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실제 취업비자가 나올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실전 공백이 길어질수록 복귀에 필요한 시간도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다만 쿡은 “마르테의 복귀만으로도 타선은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피츠버그에는 마르테를 비롯, 조시 해리슨, 그레고리 폴랑코, 조시 벨 등 계약 기간이 넉넉히 남은 야수들이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강정호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는다. CBS피츠버그의 컬럼니스트 콜린 던랍 또한 8일 강정호의 복귀 가능성을 낮게 점치면서 최근 외야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유망주 호세 오수나를 3루수로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적어도 그가 3루를 자신의 포지션 중 하나로는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팀의 포지션 교통정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던랍은 “현재 피츠버그의 외야에는 스탈링 마르테, 앤드루 매커친, 그레고리 폴랑코, 아담 프레이저, 그리고 오스틴 미도우스가 있다. 이론적으로 오수나를 위한 자리는 없다. 하지만 3루가 있다”라면서 “나는 강정호가 피츠버그 조직을 위해 다시 뛸 것이라고 계산하지는 않는다. 한국에서의 비자 문제는 해결될 조짐이 전혀 없다”면서 피츠버그가 3루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공백이 길어지면서 강정호의 이름 석 자가 현지에서 잊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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