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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하면 가투소죠" 신입생 찰하노글루의 답변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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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AC 밀란. 그 중 신입생 하칸 찰하노글루(23)가 꼽은 아이콘은 젠나로 가투소(39)였다.

밀란은 공식 채널을 통해 찰하노글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밀란 합류가 진심으로 기쁘다"며 소감을 내놓은 그는 여러 물음에 대답하며 밀라노 입성을 자축했다.

찰하노글루는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밀란 출신 호나우지뉴를 꼽았다. 안드레아 피를로, 데이비드 베컴, 파올로 말디니, 가투소처럼 밀란 유니폼을 입고 누볐던 데 주목했다.

밀란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로는 가투소를 택했다. 가투소는 1999년부터 2012년까지 밀란에서만 뛰며 명실상부한 레전드로 거듭났다. 투쟁적인 플레이로 유럽을 호령하던 당시, 밀란은 자타공인 ‘명가‘였다.

밀란은 2017/2018 시즌을 앞두고 폭풍 영입 중이다. 예전 같지 않은 흐름 속 반등 포인트를 찾고자 한다. 지난 4월 중국 컨소시엄 그룹인 로소네리 스포츠에 인수된 뒤로는 이적 자금 마련에도 숨통이 텄다.

이번 여름에만 프랑크 케시에,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안드레 실바, 파비오 보리니에 이어 하칸 찰하노글루와 안드레아 콘티까지 데려왔다. 지금껏 쓴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07억 원)가 넘는다. 여기에 피에릭 오바메양을 향한 관심도 존재한다는 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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