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턴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 24시간 내 에버턴행이 발표될 예정이다.

영국 ‘BBC‘는 9일(한국시간) "BBC 머지사이드 스포츠에 따르면, 루니가 에버턴 훈련장에 도착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함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루니가 에버턴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는 속보를 전했다.

결국 루니가 에버턴으로 복귀한다. 2004년 에버턴에서 맨유로 이적한 뒤, 13년 만에 친정 복귀다. 맨유는 루니의 주급 일부를 지원해준다는 계획이다.

24시간 내 그의 에버턴행이 발표될 예정이다. 맨유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 일정이 잡혀있기 때문에 주말 내 결정 나야 한다. 영국 ‘BBC‘도 "루니의 에버턴행이 주말 내 결정된다"고 말했다.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투어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루니의 거취가 공개될 확률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