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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분주하지 않은 토트넘, 이적시장 중대 기로
출처:데일리안|20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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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당 활발하게 진행되었어야 할 토트넘의 이적 시장이 무척 조용하다.

토트넘은 지난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첼시의 무시무시한 독주가 아니었다면 충분히 우승도 가능했던 승점이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토트넘이 명문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는 점이다.

빅6 체제로 개편된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의 약진은 실로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할 수 없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부임 후 5위, 3위, 2위를 기록한 토트넘의 시선은 우승으로 향하고 있다. 확실한 프리미어리그 명문으로 발돋움하려면 리그, FA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거나 챔피언스리그에서 족적을 남겨야 한다.

그렇다면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 증강을 꾀하는 것이 이번 여름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아직까지 뚜렷한 발걸음을 보이지 않고 있다. AS 모나코의 윙어 토마 르마, 에버턴의 로스 바클리 등 몇몇 선수 링크는 있지만 매우 미약하다.

르마는 모나코가 판매 불가를 선언한 상태이며, 만약 이적하더라도 아스날로 갈 가능성이 높다. 바클리는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과 포지션이 겹쳐 주전보다는 백업 자원으로 분류된다.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고, 유사시에 대체할 수 있는 두터운 스쿼드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토트넘이라도 언제 갑자기 추락할지 장담하기 어렵다.

리그에서의 성공과는 달리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을 맛본 토트넘이다.

지난 시즌 선수 영입도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 빅토르 완야마는 성공적이었지만 빈센트 얀센, 무사 시소코 등 거액을 주고 데려온 영입생들의 활약이 시원치 않았다.

어찌 보면 스쿼드 유지가 시급한 과제일지도 모른다. 오른쪽 풀백 카일 워커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워커는 토트넘에서 엄청난 체력과 활동량, 빠른 스피드를 통한 오버래핑으로 시원한 측면 공격을 전개할 수 있다. 포백과 스리백 체제에서 확실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오른쪽 풀백이다.

키어런 트리피어라는 준수한 백업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풀시즌 동안 워커의 공백을 100% 메울지는 미지수다.

물론 토트넘 스쿼드를 살펴볼 때 베스트 11을 뜯어고쳐야 할 정도는 아니다. 대부분 젊고 활기 넘치는 20대로 구성돼 있으며,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포체티노 감독은 대대적인 변화보다는 현재의 잠재성이 높은 선수단을 유지하면서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과연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을 어떻게 보낼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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