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는 6월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두 타석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1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2루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2회 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풀 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날 2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 이어 멀티 출루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