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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테요+무니르'로 400억 만들기 도전
출처:풋볼리스트|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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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판매 수완이 부족한 것으로 유명한 바르셀로나가 기대에 못미친 유망주들로 돈을 벌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크리스티안 테요는 지난 2011/2012시즌부터 바르셀로나 1군에서 뛰며 기대를 모았던 윙어다. 그러나 세 시즌 동안 기회를 잡았지만 1군에 자리잡지 못했다. 1년 반 동안 포르투, 그 다음 1년 반 동안 피오렌티나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두 팀 모두 어느 정도 활약했지만 확신을 주지 못했다. 피오렌티나는 테요 영입에 필요한 800만 유로(약 102억 원) 지불을 포기했다.

바르셀로나는 1군에서 테요를 쓸 생각이 없다. 팔아야 하는 가운데, 피오렌티나의 ‘반품 신청‘을 기회 삼아 몸값을 더 높일 전략을 짰다. 레알베티스가 테요에게 접근했다. 발렌시아, 제니트상트페테르부르크도 테요에게 관심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최대 1,200만 유로(약 153억 원)까지 받아낼 생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테요가 이미 베티스 이적 성사 단계에 들어갔으며 개인 협상에서 일부 이견이 있을뿐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의 1,200만 유로 요구 때문에 협상이 정체됐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동시에 무니르 엘하다디도 판매해야 한다. 22세 무니르는 26세 테요보다 한 세대 뒤의 선수다. 2014년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했다. 그러나 최전방 공격수답지 않은 낮은 공격력 때문에 높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2015/2016시즌 총 8골을 넣었지만 그중 5골이 코파델레이(국왕컵)에서 나왔다. 결국 1군에서 밀려난 무니르는 발렌시아로 한 시즌 동안 임대됐고, 라리가 6골을 넣는데 그쳤다.

무니르의 완전 이적 조건은 1,200만 유로였다. 발렌시아는 이 조항을 발동시키지 않고 무니르를 바르셀로나로 돌려보냈다. 바르셀로나는 무니르 역시 더 비싸게 매각할 방법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트의 관심을 받고 있는 무니르를 2,000만 유로(약 255억 원)에 팔아보려는 생각이다.

바르셀로나의 뜻대로 모든 거래가 진행될 가능성은 얼마 안 되지만, 최상의 경우 두 명의 후보 선수로 3,200만 유로(약 407억 원)를 벌 수 있다. 테요와 무니르 모두 스페인 대표팀까지 데뷔한 왕년의 기대주들이다. 다른 팀에서 기량이 만개할 가능성은 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유망주 육성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육성뿐 아니라 일단 키운 선수를 잘 지키고 만개시키는 마지막 단계에서도 문제를 보였다. 지난 2015년 방출한 알렉스 그리말도(벤피카), 2016년 방출한 산드로 라미레스(말라가)가 각각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도약하며 스페인 U-21 대표팀에 선발됐다. 테요와 무니르의 판매는 유망주 선별 과정에서 저지른 실책을 조금이라도 만회하기 위한 마지막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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