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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1위 김선빈-ERA 1위 임기영 '가성비 대박'
출처:OSEN|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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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타율, 평균자책점 1위가 15일 동시에 바뀌었다. 공교롭게도 두 명 모두 KIA 선수, 그것도 연봉 1억원 미만 ‘가성비 대박‘이다. KIA 내야수 김선빈(28), 투수 임기영(24)이 그 주인공들이다.

김선빈은 15일 사직 롯데전에서 2루타 3개로 4타수 3안타를 폭발, 시즌 타율 3할6푼9리가 되며 개막 후 처음 이 부문 1위에 올라섰다. 종전까지 1위 자리를 지켰던 이대호(롯데)도 5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때리며 3할6푼4리의 타율을 유지했지만, 김선빈의 기세가 훨씬 뜨거웠다.

이대호는 지난 4월13일부터 14일까지 두 달가량 타율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5월27일 규정타석에 재진입한 김태균(한화)에게 하루 1위를 내줬을 뿐, 나머지 기간은 쭉 이대호가 1위였다. 하지만 지난 3일부터 김선빈이 2위로 따라붙더니 기어이 타율 역전에 성공했다.

3~4월 타율 3할3푼7리로 시작한 김선빈은 5월 3할9푼1리, 6월 3할9푼으로 고공 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2할8푼6리에 규정타석 3할 타율이 한 번도 없었던 김선빈은 올 시즌 환골탈태했다. 주로 9번타자에 나서고 있지만, 어느 타순에 갖다 놓아도 제 몫을 한다.

KIA 김기태 감독은 "선구안이 좋아졌고, 찬스 때 강하다. 이전까진 타격시 팔 각도가 한 쪽으로 많이 치우쳤지만 지금은 90도 각도를 다 이용하고 있다. 체력 부담이 있을 텐데도 자기 자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뛰어준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KIA의 64경기 모두 출장한 유격수란 점에서 더 돋보인다.

평균자책점 부문도 1위가 교체됐다. 라이언 피어밴드(kt)가 15일 포항 삼성전에서 6이닝을 던지는 동안 시즌 최다 5실점(3자책)을 기록, 평균자책점이 1.67에서 1.87로 올랐다. 그 사이 2위였던 임기영이 1.82로 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평균자책점 전체 1위로 우뚝 선 순간이었다.

시즌 초반 난무했던 1점대 평균자책점 투수였지만, 이젠 임기영과 피어밴드밖에 남지 않았다. 올 시즌 12경기 7승2패로 깜짝 활약한 임기영은 폐렴 증세로 잠시 빠져있지만 평균자책점 1위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는 1점대 평균자책점에 대해 "올라갈 때가 있으면 올라가고, 내려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것이다. 거기에 신경 쓰면 안 된다"며 기록에 연연하지 않았다.

올해 김선빈과 임기영의 연봉을 보면 더욱 놀랍다. 지난해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두 선수는 연봉이 아직 1억원이 안 된다. 10년차 김선빈은 8000만원, 6년차 임기영은 31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타격 2~5위 이대호(25억원) 김태균(16억원) 최형우(15억원) 서건창(4억원), 평균자책점 2~5위 피어밴드(35만 달러) 박세웅(1억원) 헥터 노에시(170만 달러) 더스틴 니퍼트(210만 달러)와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가성비 대박‘ 활약이다.

타율 1위, 평균자책점 1위로 투타 최고 가성비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KIA는 지난 4월12일부터 66일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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