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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POINT] 첫 유로파 우승컵 안긴 무리뉴의 '철저한 계산'
출처:인터풋볼|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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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아약스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었던 비결을 소개했다.

맨유는 지난달 25일(한국시간) 아약스와의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폴 포그바와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무리뉴 감독 입장에선 UEL 우승컵이 어느 때보다 절실했다. 리그에서 ‘빅4‘ 합류 경쟁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고, UEL 우승에 ‘올인‘을 선언한 것이다. ‘승부사‘ 무리뉴 감독다운 행보였다. 따라서 맨유가 UEL 우승에 실패할 경우, 그 타격은 상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이러한 우려를 털어내고 보란 듯이 정상에 올랐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도 획득했다. 맨유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순간이기도 하다. 맨유의 첫 유로파리그 우승은 무리뉴 감독의 철저한 계산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14일 포르투갈 ‘트리부나 엑스프레소‘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준비할 땐 상대팀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기 때문에 보통 2, 3경기 정도를 분석한다"면서 "그러나 아약스와의 결승전을 앞두고는 아약스의 8경기를 모두 분석했다"며 아약스전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아약스에 아름다운 축구를 구사한다는 극찬이 쏟아졌지만, 나는 선수들에게 아름다운 축구가 꼭 원하는 결과를 안겨주는 것은 아니라고 말해줬다"라며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 무리뉴 감독은 이후 아약스전에 들고 나온 구체적인 공략법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아약스는 강한 압박을 통해 점유율을 가져가는 데 능한 팀이다. 그래서 우리는 빌드업 과정에서 미드필더들을 거치지 않았다. 실제로 아약스는 중원에서 한 번도 볼을 가져가지 못했다. 미드필더 진영에 공이 없는데 어떻게 압박하겠는가?"라며 승리의 비결을 꼽았다.

상대의 강점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중원 구성에 상당히 공을 들인 셈이다. 이어 그는 "상대의 중원 구성(지예흐-라세 쉔-클라센)에 반대되는 형태로 우리의 미드필더(에레라-펠라이니-포그바)를 배치했다. 실제로 이들은 신체적 우위를 바탕으로 중원을 지배했다"면서 "또한 센터백 다빈슨 산체스가 오랫동안 공을 가지고 있도록 유도했고, 산체스를 통해 많은 문제들을 이끌어냈다"며 철저한 전술적 준비가 그라운드에 실제로 구현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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