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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오승환 트레이드? 유망주 얻을 것"
출처:OSEN|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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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 세인트루이스가 오승환(35)을 트레이드할 경우 유망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트레이드 가치로는 당연히 트레버 로젠탈이 더 높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였다.

지역 언론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구단 담당기자인 데릭 굴드는 14일(한국시간) 독자와의 Q&A 시간에서 가상 시나리오에 대한 답을 달았다. 바로 최근 불펜투수가 급한 워싱턴에 오승환을 트레이드한다면 어떤 대가를 얻을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었다.

워싱턴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막강 타선과 잘 짜여진 선발 로테이션의 힘이다. 다만 뒷문이 너무 허술하다. 개막 마무리로 시작한 블레이크 트레이넨은 부진 끝에 마무리 자리에서 내려왔고, 내부 경쟁 속에 그 뒤를 이은 코다 글로버도 아주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샤워를 하다 등 부상을 당해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황이다.

독자는 워싱턴이 마무리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 올해가 대권을 향한 ‘올인’의 한 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직 시즌 절반이 지나지는 않았지만 고전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가 워싱턴에 불펜 전력을 파는 대신 내년 이후를 볼 유망주를 수혈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다.

굴드는 이에 대해 오승환이 반 시즌 렌탈의 선수가 될 수 있음을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2016년 시즌 전 세인트루이스와 1+1년 계약을 맺은 오승환은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다. 우승을 노리는 팀이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선수를 보강해 승부를 거는 일은 메이저리그에서 흔한 일이다. 굴드는 “오승환으로 유망주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만큼의 활약상은 아닌 오승환이지만 그래도 블론세이브는 최소화하며 시즌을 치르고 있다. 워싱턴은 올해 오승환만한 불펜 자원도 사실상 없는 형국이다.

다만 굴드는 “트레버 로젠탈을 활용한다면 더 많은 대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로젠탈은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라면서 구속과 위력을 회복한 로젠탈이 당연히 트레이드 가치가 높다고 지적했다. 굴드는 “오승환은 유망주를 데려올 수 있지만, 로젠탈은 패키지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물론 세인트루이스가 오승환 트레이드에 나서고 있다는 조짐은 어디에도 없다. 어디까지나 가상의 시나리오다. 그러나 만약 세인트루이스가 7월 중순까지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고, 시즌을 사실상 포기할 상황이 된다면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오승환에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 나올 수 있다.

시즌 내내 불펜이 불안한 워싱턴은 그 유력한 대상 중 하나다. 오승환이 결정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결국 앞으로 한 달 정도의 세인트루이스 성적에 따라 ‘오승환 트레이드’가 화두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결코 가능성 0%의 일은 아닌 셈이다. 독자의 호기심 어린 질문도 이와 맥락이 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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