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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5인에 영건일색…롯데 선발진 ‘이기 머꼬!’
출처:스포츠월드|201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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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멸됐다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

롯데의 선발진이 완전히 무너졌다. 외인 듀오는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갔고 송승준마저 부상으로 미래가 불투명하다. 조원우 감독은 “새로운 토종선발을 키우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지만 속에서는 천불이 난다. 지금의 롯데는 ‘절체절명의 위기’다.

지난 10일 울산 두산전 송승준은 왼허벅지 햄스트링 통증으로 1회만 던지곤 교체됐다. 12일 정밀검진을 예약해놓은 상태인데 과거 다친 적이 있는 부위인 터라 불안감이 적지 않다. 더욱이 허벅지는 고질적인 부상으로 발전되는 부위고 송승준은 적은 나이가 아니다.

동시에 롯데는 외인 선발이 전무하다. 3승6패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하던 브룩스 레일리는 8일, 2승7패 평균자책점 7.50으로 부진한 애디튼은 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조 감독의 최종결정이었고 롯데는 기존 후보군을 업데이트하면서 대체외인을 찾아보고 있다. 덧붙여 내야수 번즈도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고 롯데는 외인 3인방이 전멸했다.

선발진 수혈이 비상이다. 일단 조 감독은 불펜 박시영을 11일 울산 두산전에 투입했다. 박시영은 지난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고 스프링캠프 때 가장 좋은 구위를 보였지만 불펜강화를 위해 선발경쟁에서 빠졌다. 그런 박시영이 긴급 땜질 선발로 돌아왔고 이는 가장 원하지 않던 그림이다. 또 좌완 김유영까지 선발진에 합류했다. 지난 9일 두산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나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에 엎친데덮쳤다. 송승준의 자리까지 메워야한다. 곧바로 다음 턴에 등판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고 외인을 빠른 시일내에 교체한다고 해도 2군 등판 혹은 적응기간을 감안해 7월은 돼야 선발진에 합류할 수 있다. 그런데 이제 토종 자원도 씨가 말랐다. 개막 선발진에 들었던 박진형도 지난 3일 사직 kt전 3⅓이닝 6실점 등 두 경기 연속 무너지곤 4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현실적으로 긴급 선발로 나설 수 있는 자원은 시간에 맞춰 다시 콜업할 박진형이나 배장호, 노경은 뿐이다.

박세웅, 박시영, 김원중, 김유영에 한 명이 더 필요하다. 선발진의 상황을 놓고보면 롯데는 냉정히 10개구단 중 최하위다. 자칫 6월은 잔인한 달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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