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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도하에서] 정보전까지 가동, '꼴찌' 카타르의 의지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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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행이 사실상 무산됐지만 카타르의 승리 의지는 여전하다. 북한과 치른 평가전 일정을 최대한 알리지 않고 중계까지 하지 않으면서 슈틸리케호를 상대로 허투루 경기를 치르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과 카타르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 경기를 펼친다.

2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한국(승점 13)과 달리 카타르는 7경기서 승점 4점만을 확보하며 최하위로 떨어져 있다. 나머지 3경기서 전승을 거둔다고 하더라도 산술적으로는 가능할지 몰라도 플레이오프 진출권 확보조차 쉽지 않다. ‘사실상’ 탈락했다는 것이 옳은 표현으로 보인다.

겉으로 보면 동기부여가 없을 것 같지만 카타르는 한국전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주력 공격수 소리아가 나서지 못하지만 한국 원정에서 2-3으로 석패했던 것을 들어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다.

자신감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보다 이번 경기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을 상황이지만 평가전 내용까지 숨기려 애쓰면서 어느 경쟁팀들보다 치열한 정보전을 펼쳤다. 한 대표팀 관계자는 "북한전이 열리는 시간대까지 알기 힘들었다. 중계까지 하지 않은 것도 의외였다"면서 혀를 내둘렀다.

카타르는 지난 7일 홈에서 북한과 평가전을 치렀다. 2-2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카타르는 이번 경기 일시를 최대한 상대인 우리가 알지 못하게 했던 것으로 보이고 중계조차 하지 않으면서 철통보안에 나섰다. 전술 변화가 있을 수 있는 가운데 한국이 대처법을 마련하지 못하도록 하는 의미라고 해석이 가능하다.

이러한 부분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A대표팀에 있어서 부담스러운 부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보전까지 펼칠 만큼 이번 경기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꼴찌라고 무시하고 방심하는 순간 상대에게 물어 뜯길 순간이 온다는 것을 항상 인지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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