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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최충연-장원삼의 롱릴리프 투입, 신의 한 수였다
출처:OSEN|201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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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가 2경기 연속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마운드의 물량 공세가 불가피한 가운데 롱릴리프 요원이 만점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최충연과 장원삼이 그 주인공이다.

2일 대구 KIA전서 선발 백정현이 4-1로 앞선 5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김주형의 강습 타구에 왼팔을 맞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삼성은 최충연을 긴급 출격시켰다. 제대로 몸을 풀 시간도 없이 마운드에 오른 최충연은 3⅔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데뷔 첫 승.

최충연은 5회 1사 1루서 김민식을 삼진 아웃으로 잡아낸 데 이어 서동욱을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그리고 6회 로저 버나디나(3루 뜬공), 김선빈(투수 앞 땅볼), 안치홍(유격수 앞 땅볼)을 삼자 범퇴 처리했다.

최충연은 7회 선두 타자 최형우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으나 나지완의 좌전 안타와 이명기의 볼넷으로 1사 1,2루 실점 위기에 놓였다. 곧이어 김주형을 3루수 병살타로 유도하며 한숨을 돌렸다. 8회에도 등판한 최충연은 대타 신종길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고 서동욱과 버나디나를 범타로 가볍게 제압했다. 최충연은 9회 장필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삼성은 KIA를 5-1로 꺾고 KIA전 3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다승왕 출신 장원삼은 3일 대구 KIA전서 3⅔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박해민의 끝내기 안타에 가렸지만 장원삼의 완벽투가 없었다면 6-5 승리는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3-5로 뒤진 7회 1사 1루서 마운드에 오른 장원삼은 김주형과 김민식을 범타로 가볍게 처리했다.  삼성은 7회말 공격 때 배영섭의 우중월 솔로 아치로 1점차 턱밑까지 따라 붙었다.

장원삼은 8회 이명기의 내야 안타와 최형우의 볼넷으로 2사 1,2루 실점 위기에 놓였으나 안치홍을 삼진 아웃으로 잡아냈다. 삼성 정병곤이 8회 선두 타자로 나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로 5-5 균형을 맞췄다.

장원삼도 더욱 힘을 내기 시작했다. 9회 김선빈(유격수 앞 땅볼), 서동욱(삼진 아웃), 김주형(2루 땅볼)을 삼자 범퇴로 처리했고 연장 10회에도 김민식과 로저 버나디나를 각각 삼진 아웃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이진영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그러나 포수 이지영이 이진영을 견제사로 잡아내며 아웃 카운트 3개를 채웠다. 삼성은 연장 10회 1사 1,2루서 박해민의 끝내기 안타로 6-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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