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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왔을 때 잡아라’ 손흥민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조언
출처:스포츠경향|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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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왔을 때 잡아라.”

손흥민(25·토트넘)이 이승우와 백승호를 비롯한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후배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조언이다.

손흥민은 1일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카타르전에 나서는 대표팀이 훈련 중인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많이 아쉬웠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열심히 응원을 했는데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게 축구다. 계속 실패하면서 또 배워가는 것이 축구다. 8강, 4강에 오르지 못한 부분은 아쉬울 수 있지만 포기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하면서 다시 살펴볼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U-20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열린 포르투갈과의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조별리그에서 일찌감치 16강을 확정지어 기대가 컸지만, 포르투갈전에서는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 후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했다.

손흥민 역시 2016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최종전 벨기에와 경기가 끝난 뒤 눈물을 쏟은 적이 있다. 그 기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손흥민은 “지금의 이 눈물이 나중에는 더 좋게, 값지게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손흥민은 후배들을 향한 진심이 담긴 조언을 이어갔다. 이승우와 백승호에 관한 질문에서 시작됐지만, 결국은 U-20 대표팀 후배들 전체에 전하는 이야기였다. 손흥민은 “어린 선수들이라고 하더라도 경기는 반드시 뛰어야 한다. 선수는 어떻게든 경기에서 뛰어야 행복하다”며 “만약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된다면 외롭고 그걸 도와줄 사람도 없다. 경기를 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U-20 대표팀의 주축이었던 이승우와 백승호의 경우 각각 바르셀로나 후베닐 A와 바르셀로나 B팀에서 뛰고 있다. 둘 모두 바르셀로나 2군보다도 아래 단계에 있는 팀이다. 현재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같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냉정하게 이들에게 기회가 돌아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도 “더 좋은 성적을 내려면 어린 선수들이 리그에서 많이 뛰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흥민은 “나도 신 감독님 말에 공감한다. 좋은 미래가 있다면 반드시 가야한다. 기회가 왔을 때 반드시 잡아야 한다. 그래야 한국 축구도 같이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다며 꾸준한 노력과 준비가 따라야 한다고 했다. 손흥민은 “나 같은 경우는 운 좋게 데뷔를 한 경우이기 때문에 좀 다르긴 하지만, 선수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기회는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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