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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들 "한국, U-20 월드컵 우승 가능성 8위"
출처:스포츠한국|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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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16강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한국의 대회 우승 가능성은 공동 8위라는 전망이 나왔다.

벳365 등 유럽 3개 베팅업체가 공개한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우승팀 배당률에 따르면 한국은 평균 17배의 배당률을 받아 독일, 잠비아 등과 함께 8번째로 적었다.

이는 한국 우승에 1만원을 걸고 실제로 한국이 정상에 오르면 17배인 17만원을 돌려받는다는 의미다. 배당률은 적으면 적을수록 실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베팅업체는 우루과이(5배)와 프랑스(5.67배)를 우승후보 ‘2강’으로 꼽았다. 잉글랜드(7배) 베네수엘라(9.5배)가 그 뒤를 이었다.

미국과 이탈리아(이상 15.33배)는 공동 5위였고, 일본은 평균 16배로 한국 등에 앞선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16강 상대인 포르투갈은 평균 22.67배로 12번째였고, 세네갈(29배) 사우디아라비아(44.33배) 뉴질랜드(68.33배) 코스타리카(134.33배) 순이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갈과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사우디아라비아-우루과이전 승리팀과 격돌한다.

▲ FIFA U-20 월드컵 우승팀 배당률

1위 : 우루과이 (5배)
2위 : 프랑스 (5.67배)
3위 : 잉글랜드 (7배)
4위 : 베네수엘라 (9.5배)
5위(공동) : 미국, 이탈리아 (15.33배)

7위 : 일본 (16배)
8위(공동) : 대한민국, 잠비아, 독일 (17배)
11위 : 멕시코 (18.67배)
12위 : 포르투갈 (22.67배)
13위 : 세네갈 (29배)

14위 : 사우디아라비아 (44.33배)
15위 : 뉴질랜드 (67배)
16위 : 코스타리카 (151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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