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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시, CHC전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6K…2G 연속 '호투'
출처:엠스플뉴스|20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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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선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브랜든 맥카시가 호투를 펼쳤다.

맥카시는 5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연승과 함께 시즌 5승에 도전한 맥카시는 이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날 맥카시의 성적은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 1볼넷.

또한 컵스 타선을 상대로 4회에야 이날 첫 피안타를 내주는 등,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투구 수 역시 6이닝 동안 79구만을 기록하며 효율적인 피칭과 함께 1개의 볼넷만을 내줬다.

전날 다저스 선발로 나선 알렉스 우드의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에 이은 2경기 연속 다저스 선발 투수진의 호투이기도 하다. 

이에 다저스 타선 또한 이날도 선발 투수에 힘을 실어주며 승리 요건을 만드는 등 좋은 흐름을 다시 이어갔다.

다저스 역시 상대 선발 존 렉키의 호투로 경기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4회에야 첫 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이 안타가 다저스 공격의 시작이었다. 4회 1사 주자없이 타석에 들어선 키케 에르난데스가 렉키를 상대로 이날 팀 첫 안타이자 2루타를 뽑아냈다. 다음타자 코디 벨린저 역시 볼넷으로 출루한 데 이어 에르난데스의 도루 성공으로 1사 1, 3루의 득점권 찬스를 만든 다저스.

어틀리가 다저스 첫 타점의 주인공이었다. 어틀리는 렉키의 초구를 타격, 에르난데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1-0으로 앞서나갔다.

5회에는 4점을 추가했다. 맥카시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며 테일러가 투런 홈런을 뽑아내며 순식간에 두 점을 더 달아나며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또한 어틀리가 다시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5회에만 4점을 추가한 다저스는 맥카시에게 5-0의 리드를 선사했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채 7회 마운드에서 내려온 맥카시의 시즌 성적은 4승 1패 평균자책 3.28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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