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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의혹’ 호날두, 75억 원 자진 납세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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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 이하 레알)가 진화에 나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호날두가 최근 600만 유로(약 75억 원)를 자진 납세 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1,500만 유로(약 188억 원) 탈세 혐의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자진 납세로 의혹을 잠재우려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스페인 검찰이 호날두의 세금 탈세 혐의 관련 자료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그는 2011년과 2014년 사이 정황을 지켜보고 있다”라며 보도해 그의 탈세 사건 논란이 커질 것을 예상했다.

스페인은 최근 유명 선수들의 탈세 혐의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호날두 외에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바르셀로나)까지 탈세 혐의로 논란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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