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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메시나 호날두 정도 돼야 100점"
출처:일간스포츠|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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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제 자신에게 70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100점은 메시나 호날두급 선수가 받는 거죠."

‘차붐‘을 넘어 유럽 무대 한 시즌 한국인 선수 최다골을 쏜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올 시즌 소감을 밝혔다.

지난 21일 헐시티(7-1승)와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마친 손흥민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팬 100여 명이 나와 토트넘 응원가를 부르며 환영했다.

이 자리에는 토트넘의 글로벌 메인 스폰서인 AIA그룹의 초청을 받은 카일 워커(27)와 케빈 비머(25), 벤 데이비스(24) 등 팀 동료 3명도 동행했다. 손흥민은 귀국 뒤 인터뷰에서 "매우 감사하고 배울 것이 많은 시즌이었다"면서 "동료 선수들이 한국에 간다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렇게 많은 팬이 와 주셔서 면이 산다"고 웃었다.

올 시즌 손흥민은 전설을 넘어 새로운 전설을 썼다.

그는 2016~2017시즌 총 21골을 터뜨리며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64)을 넘어 유럽 무대에서 한 시즌에 골을 가장 많이 넣은 한국인 선수가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4골을 쏟아낸 손흥민은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각각 6골과 1골을 뽑았다. 차범근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뛴 1985~1986시즌 19골(정규 리그 17골·포칼 2골)을 넣었다. 이후 유럽에서 그 기록을 뛰어넘은 한국 선수는 없었다. 손흥민이 31년 만에 전설의 기록을 깬 것이다.

손흥민은 "차범근 감독님의 존함이 거론돼 죄송하다. 비교할 수 없는 존재다. 차범근 감독님의 현역 시절 모습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차 감독님은 어려운 시기에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셨다. 내 기록도 깨질 것이다.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두 번이나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지난해 9월 아시아 출신 최초로 이 상을 받은 그는 지난달 또 한 번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달의 선수‘에 두 번 뽑힌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토트넘은 54년 만에 정규 리그 준우승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아직 100점 선수가 아니기에 앞으로 더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렸지만 우승을 못 해 아쉽다. 개인적으로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소속팀 일정을 마친 손흥민은 이제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그는 29일 울리 슈틸리케(63·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다음 달 1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카타르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원정 8차전 준비에 돌입한다. 현재 한국(승점 13)은 이란(승점 17)에 이어 A조 2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2)에 승점 1점 차로 쫓기고 있어 카타르전이 월드컵 본선 직행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정규 리그가 끝났지만 몸 상태를 유지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대한민국이 어떤 팀인지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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