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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기니전, 무조건 잡고 가야 한다”
출처:베스트일레븐|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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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한국 U-20대표팀 감독이 아프리카 팀에 대해 부담감을 느꼈던 게 사실이지만, 이젠 주눅 들지 않는다며 원하는 결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첫 경기인 기니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따내 16강행 교두보를 놓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대표팀은 오는 20일 저녁 8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A조 1라운드에서 기니와 맞붙는다. 현재 전주에 머물며 기니전을 위한 최종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신태용호는 이 기니전을 잡아야만 이후 전개될 아르헨티나전, 잉글랜드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조 편성이 확정됐을 때부터, 신 감독은 아프리카 팀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피지컬적으로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아프리카 팀을 상대하는 경기 경험이 부족하다는 데 우려가 컸다. 그래서 기니와 맞붙는 게 확정되자마자, 신 감독은 아프리카 팀과 스파링 매치를 원한다는 뜻을 곧바로 내비치기도 했다. 아프리카 챔피언 잠비아와 2위 세네갈을 연거푸 상대했던 이유기도 하다. 더군다나 U-20 월드컵에서 생소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돌풍을 심심찮게 일으킨 적이 있다는 점을 떠올리면, 이름값이 떨어지는 기니라 할 지라도 만만히 봐서는 곤란했다.

신 감독은 이후 <베스트 일레븐>과 마찬가지 견해를 보였다. 신 감독은 “올림픽대표팀 감독 시절 툴롱컵에서 말리와 맞붙어보는 등 아프리카 팀과 경기를 해봤다”라고 운을 뗀 후, “아프리카 팀들은 탄력이 좋다. 게다가 종잡을 수 없다. 흥이 나면 누가 와도 못 말린다. 스피드와 파워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다. 그 점이 두려웠다. 기니의 경기를 보니 잘하더라”라고 아프리카 축구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이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아프리카 팀들은 아직도 현대 문명에서 벗어난 느낌이 든다. 연령별 대회를 할 때마다, 나이가 제대로 된 선수들이 오는지 의구심이 든다. 이 연령대 선수들은 구력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외적 이유에 대해서도 신경이 쓰인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하지만 이젠 자신감이 더 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감독은 “기니에 관해서는 아프리카 예선 경기를 통해 분석했다. 잠비아가 우승팀, 세네갈이 2위 팀이다. 둘 다 붙어봤고, 잠비아에게는 이기기도 했다. 이젠 선수들도 아프리카 팀에 대해 적응했지 싶다. 이제는 주눅 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기니전이 16강행에 중대한 분수령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 무조건 잡고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는 24개 팀이 참여해 조별 라운드를 통해 16강 진출팀을 가린다. 6개 조 4개 팀씩 각축을 벌이는 터라, 각 조 3위 상위 4개 팀에도 16강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따라서 제물로 설정한 상대를 무조건 꺾는 강력한 힘을 과시해야 한다. 신태용호가 지목하는 16강행 제물은 바로 기니다. 아프리카 축구에 면역 주사를 맞은 신태용호가 아프리카 특유의 강인함과 탄력을 지닌 기니를 꺾고 16강행으로 향하는 교두보를 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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